산과 길 (1218) 썸네일형 리스트형 메이플 글램핑 카라반 명당 자리 2022.10.8-9(토일요일) 산정호수를 한 바퀴 돈 다음 메이플 글램핑 카라반으로 왔다. 상당히 규모가 크다. 일단 넓직한 땅에 글램핑과 카라반을 만들어 놓았다. 카라반 안의 모습. 내가 묵은 곳은 1호실. 일단 모든 시설이 완벽하다. 좁은 공간이지만 활용을 잘 할 수 있도록 준비가 잘 되어 있다. 성인 2인 미성년자 2인. 그러나 미성년자가 아니라도 같이 묵을 수 있고. 카라반 앞의 시설. 사람들이 즐겁게 놀도록 만들었나? 움직이는 사람 못 보았으나 그냥 뛰어놀면 좋겠다. 카라반 뒤의 글램핑 모습. 여기도 그럴 듯. 차라리 다음에 오면 이 자리가 더 나을 듯 싶다. 내가 알기론 메이플 글램핑 카라반은 애견인들도 이용이 가능하다. 관리실. 관리실 오른쪽에 카라반이 있고, 그 뒤에 글램핑이 있다. 술이.. 산정호수 2022.10.8(토요일) 아니 이게 웬일인가? 내일부터 며칠 간 이곳과 명성산에서 억새놀이를 한단다. 어렵게 차를 세운다. 조금 떨어진 곳에 차를 세우고 일단 들어간다. 산정호수. 실로 오랫만이다. 예전에 왔을 땐 이런 수변 코스가 없었거늘. 산속의 우물이란 뜻으로 맑은 수질과 아름다운 산세를 자랑한다.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국민관광지다. 궁예코스 끝지점에 궁예 동상이 있고, 왼쪽 이상한 집 두 개가 김일성 별장? 망무봉 난 오른쪽 산이 명성산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저렇게 거친 절벽을 갖고 있다니. 그런데 알고보니 명성산. 산정호수에 김일성 별장이 있다. 그런데 아쉽게도 그 별장은 지금 없어지고 새로 지은 건물 하나가 들어와 있다. 그냥 놔둬도 좋을 텐데. 조그만 폭포수 아래 여러 사람이 줄을 서.. 인왕산- 수성동 계곡을 따라 2022.10.1(토) 한라산에서 영실탐방로를 따라 올랐다 돈내코탐방로로 내려온 것이 언제인가. 벌써 몇 개월 째다. 그후 다리에 이상이 생겨 고생을 하다 오늘 인왕산을 오른다. 사직단 대문. 사직단의 모습. 벌써 몇 년 동안 고생을 하더니 이제야 제 모습을 갖추었다. 황학정 국궁전시관 앞에서 전시관 앞을 지나 조금 더 내려간다. 왼쪽 길로 접어 드는 사람들도 있지만 난 그냥 걷다가 왼쪽에 나타난 안내도를 보고 오른다. 안산 저 멀리 보이는 정상 서울의 내사산(인왕산 북악산 남산 낙산) 중 서쪽에 위치한 화강암의 바위산으로 기암과 소나무가 어우러져 멋진 자연경관을 뽐낸다. 옥개석- 성곽의 최상단에 있다. 빗물이 체성으로 흘러드는 것을 막고, 유사 시 지붕돌을 밀어 성 위로 올라오는 적병을 떨어뜨리는 역할.. 노을공원 캠핑장 명당 자리 2022.9.20-21(화수) 노을공원 맹꽁이전기차 타는 곳. 오늘이 화요일인데도 차량들이 꽤나 많다. 원래 ABCD 네 구역으로 나누는데 오늘은 현재 A 구역만 문을 연다. 만일 네 구역 모두 열었다면 조금은 부족한 상황이다. 전기차를 타고 캠핑장까지 올라야 한다. 전기차 비용?은 잊어버렸는데......뭐 몇천 원정도다. 그런데 올라갈 때 주변 풍경이 꽤나 아름답다. 5분은 조금 넘는 듯. 직원이 주민증 검사를 한다. 저 앞에 놓인 캐리어들을 이끌고 지정된 장소로 이동. 구름 뒤에 가려진 햇살이 아름답다. 생수를 떠오지 못해 매점으로 향하던 중 화장실 샤워실. 이 두 곳은 모두 내 자리 근처 바로 옆에 있다. 오른쪽 저 멀리 보이는 건물이 바로 화장실과 샤워실. 이번 여행에 새로 끌고 온 헬리녹스의 나.. 연천호로고루성- 연천 써니힐즈 명당 자리 2022.8.27-28(토일요일) 오늘은 연천 써니힐즈로 캠핑을 간다. 캠핑지와 가까운 곳을 검색해 보니 호로고루성이 눈에 띈다. 판문점으로 향하는 곳을 지난 다음, 마주친 곳은 호로고루성. 북쪽은 크고 작은 산들이 둘러싸여 있어 시계를 확보할 수 없지만 남쪽은 두기진에서 고랑포에 이르는 임진강 남안의 넓은 지역을 관측할 수 있다. 고구려가 평양 지역을 출발해, 개성- 장단- 고랑포를 거쳐 임진강을 건널 때 가장 단거리에 해당한다. 강안평지성(강가 언덕 위의 평지에 세워진 성)에 세워졌다. 이 곳에서는 타날문토기, 고구려 유물, 신라와 삼국시대 유물, 고려 시대 유물 등 여러 종류가 발견되고 있지만 아무래도 가장 흔히 눈에 띄는 것은 고구려 유물이다. 광개토대왕과 장수왕 시절 쯤이 아닐까 생각되고, 신라.. 연천 궁평국수- 연천 좌상바위- 우니메이카 연천 명당 자리 2022.8.21-22(일월요일) 아침을 먹고 잠시 쉬다가 연천 궁평국수집으로 향한다. 고대산 금학산이 저 멀리 보이고. 연천 궁평국수, 11시에 도착했는데 이게 무슨 일인가. 거의 3,40분을 기다려야 했다. 국수를 먹고 나오는데 뭐 이리 시간이 많이 걸리노. 음식점 안에서 딱 두 사람이 움직인다. 주인은 국수을 삶고 아내는 나머지 일들을 한다. 국수를 삶을 때 시간이 걸린다고 하는데......아내의 비빔국수 그리고 나의 열무물국수. 맛이 기가 막힌다. 아내의 비빔국수를 먹으며 감탄했는데, 뒤에 나온 나의 열무물국수를 먹을 땐 거의 기절할 뻔. 맛 너무 좋다. 궁평국수집에서 3백여 미터 떨어진 지점, 청산골프연습장에서 아내가 골프를 치고 있다. 저 건너편 연습장이다. 그리고 여기는 좌상바위. 여기서 백.. 연천 재인폭포- 연천회관- 우니메이카 연천점 2022.8.20-21 오늘은 아내와 함께 우니메이카 연천점으로 캠핑을 떠난다. 2박 3일의 캠핑. 먼저 들러볼 곳은 재인폭포. 폭포 바로 옆에도 주차장이 있거늘 우리는 그냥 1km 떨어진 곳에 차를 세웠다. 주차장에서 재인폭포를 향해 가며 본 건축물! 재인폭포를 상징하는 건축물인가? 한탄강. 북한 지역인 강원도 평강군 장암산 남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김화군 경계를 따라 남쪽으로 흘러들어 강원도 철원군 경기도 포천시 연천군을 차례로 지난다. 한강의 제2지류이자 임진강의 제1지류다. 재인폭포가 눈에 들어온다. 그 옛날 줄타기를 잘 하던 재인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런데 이 마을 수령이 그의 아름다운 부인을 탐하여 재인을 죽이자, 수령의 코를 물고 재인의 아내가 폭포에서 자결하였다. 길이가 18미터를 넘는 폭.. 청계산 2022.6.5(일) 오늘은 청계산 입구에서 왼쪽으로 오르지 않고, 오른쪽 방향을 택해 오른다. 좀더 긴 길. 매봉 방향으로 특전용사충혼비 방향으로 매봉 방향으로 청계산에 깔려 있는 나무들 대부분이 오래 전 것들이다. 올라가는 길에 깔린 나무들 대부분이 썩었다. 여기가 어디 소속이지? 돌문바위. 세 바퀴 돌면 어쩐다나. 오늘은 날씨가 무척이나 좋다. 북한산과 도봉산 줄기들이 물결을 이루며 넘실대고 있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인가. 운악산 예봉산 검단산이 보이고 성남 아차산 몇 걸음 옮기자 나타나는 청계산 매봉 혈읍재. 예전엔 장사꾼들이 보였는데....... 조선시대 영남 사람의 거유 정여창이 성리학의 이상국가가 건설이 좌절되자 금정수터를 오가며 피울음을 울었다는 혈읍재. 망경대 정상 근처에서 바라본...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