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여행 (11)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와이 여행(10) 트럼프 호텔 발레 파킹비- 허츠 반납 장소 2023.5.19(금) 오늘은 한국으로 돌아간다. 굿모닝 하와이. 아침 식사 하와이 트럼프 호텔 6층에서 끝낸다. 우리가 식사 도중 잃어버린 와인 잔 하나와 그릇 하나는 그냥 넘어가란다. 트럼프 호텔에서 발레 파킹 비용은 하루에 40불. 그게 궁금했었다. 호텔을 떠나기 전 허츠 반납 장소를 알아보았다. 시내에 허츠 반납 장소? 우리가 호텔 근처에 있는 그곳을 가 보았지만 아무리 찾아 보아도 없다. 내가 잘못 찾았나? 마음이 좀 조급해진다. 고민 끝에 그냥 출발지점으로 간다. 호놀롤루 공항. 그렇다. 공항 내부에 있다. 그제야 의문이 풀린다. 사실 아무 것도 아닌데. 우리는 여기에서 짐을 꺼냈다. 그리고 10여 분 뒤 아차!하는 생각이 든다. 짐은 꺼냈지만 뒤편에 있던 멜빵을 꺼내지 않았다. 달려가 보니... 하와이 여행(9) 트럼프 실내 수영장- 치보 레스토랑 2023.5.18(목) 트럼프 호텔 근처에 있는 HENRY'S PLACE. 안정환 선수가 트럼프 호텔에 묵었는데, 이 집에서 매일 망고를 사 먹었다고 한다. 우리도 망고를 사서 호텔내 수영장으로 향한다. 어랍쇼? 여기는 호텔내 아침 식사하는 곳. 커피 한 잔 하러 왔는데 어제 식당에서 일했던 그 친구가 여기서도 일을 하고 있다. 물론 공짜로 마시고. 수영장은 요 정도......좀 작다. 망고는 정말 맛있다. 이날 저녁에 그 집 앞을 지나가는데 손님들이 왁자지껄 앉아 저 망고를 먹고 있었다. 점심은 치보 레스토랑 아내는 오코노미야끼. 난 뭘 먹었지? 좀 이상하기도 하지만 하와이엔 일본인들이 많다. 눈에 띄는 차량의 5가 독일, 5가 미국, 5가 한국(기아가 훨씬 많다) 나머지는 일본 차량이다. 우리도 이 .. 하와이 여행(8) 오하우 문 없는 헬기 투어 2023.5.17(수) 오늘도 하와이의 좋은 아침이다. 오늘 아침은 호텔에서 스파를 하고, 오후에는 헬기투어를 한다. 먼저 스파를 준비한다. 1시간 내외. 스파가 끝난 다음 호텔 내 식당에서 점심 식사. 6층에 자리잡고 있는 식당. 물론 음식도 좋지만 주변 경관도 뛰어나다. 어제 함께 했던 가이드한테 부탁을 해 매그넘 헬리콥터에 선약을 했다. 오후 4시경. 어라? 사진을 찍어준다. 우리는 헬기 탑승시 앞에 앉겠다고 말하면서 돈을 더 지불했다. 그런데 오늘 보니 그럴 필요가 없었다. 오아후 문 없는 헬기 탑승 완료. 우리 뒤에 탈 사람들도 대기 중. 렛츠 고 확실히 땅에서 보는 것과 위에서 보는 것의 차이. 확실히 좋다. 도대체 여긴 어디? 저 멀리 화이트 헤드 넘실대는 와이키키 해변 코코 크레이터 레일 .. 하와이 여행(7) 카우아이 여행 2023.5.16(화) 오늘은 빅아일랜드 마우이 오하우 카우이 가운데 카우아이를 여행하는 날이다. 8시 45분 비행기 탑승, 9시 28분 도착. 로큰롤의 전설 엘비스 프레슬리가 주연을 맡은 영화 '블루 하와이'는 하와이의 아름다운 휴양지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다. 이 영화의 배경지였던 카우아이는 단숨에 인기 관광지로 급부상하며 큰 주목을 받는다. 비행기에서 내리면 줌줌투어 가이드가 나와서 손님을 맞는다. 모두 8명. 여기가 어딘지는 잘 모르겠다. 아마 저 끝에 보이는 장소는 칼랄라우 밸리일지도 모른다. 킹콩, 아바타, 캐러비안의 해적...... 와이메아 협곡 전망대 미국의 소설가 마크 트웨인이 '태평양의 그랜드 캐니언'이라 극찬했던 카우아이의 최고 관광지다. 하와이 원주민어로 '붉은 물'을 의미하며 붉은 .. 하와이 여행(6) 마노아 폭포- 와이키키 해변 2023.5.15(월) 오늘도 여전히 굿 오늘은 우선 마노아 폭포에 간다. 폭포에 다가가니 주차장을 가로막고 일을 한다. 다른 사람들처럼 주위에 차를 세운다. 어라? 이건 또 뭐야. 마치 고양이처럼 생겼는데......우리를 빤히 쳐다보며 서 있다. 이 길로는 들어갈 수 없게 차문을 막았다. 어라? 이 사람이 경비원겸 주차요원? 주차장 옆 건물 내부에 벌레 퇴치용 약제를 파는 사람이 있다더니, 이 사람인가? 어쨌든 이 사람한테 벌레 퇴치용 약제를 샀는데, 사실 필요가 없더라. 아니 좀 더 더워야 하나? 하와이 신화에 등장하는 바람과 비의 신이 이곳에서 출발했단다. 가끔 바닥이 미끄러운 구간이 나타난다. 바람과 비의 신이 이곳에서 출발해 그런건가? 아주 자연스러운 공간이 사방에 펼쳐져 있다. 그럴 듯한 공간.. 하와이 여행(5) 할로나 블로홀- 코코 크레이터 식물원- 마카푸우 포인트 라이트하우스 트레일 2023.5.14(일) 오늘 아침도 이렇게. 오늘은 남부쪽 코스인 72번을 따라 움직인다. 북쪽 지역을 돌 때 보다 길다. 출발. 바다와 함께 어우러진 산과 산 우리가 출발하자마자 사람들과 부닥친 곳은 하나우마 베이. 하와이 원주민 말로 '굽은 만'을 뜻한다. 바다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는데. 이미 사람들로 자리가 꽉 차 입구부터 지역 경비원들이 줄을 서서 있다. 우리는 이번 여행에서 하나우마 베이는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다음에 또 올 날이 있겠지. Japanese Fishing Shrine 드디어 도착한 할로나 블로홀. 여기서 잠시 구경을 하다가 바로 옆에 있는 할로나 비치 코브로 내려간다. 어라? 아까 저 shrined앞에 서 있었는데. 저 친구들은 저기 끝까지 가네. 이.. 하와이 여행(4) 래니카이 필박스- 카일루아 비치 2023.5.13(토) 오늘의 굿모닝 오늘은 하와이의 동해안으로 간다. 일단 와이키키에서 래니카이 비치 방향으로. 듬성듬성 산도 보이는 것이 그런대로 좋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래니카이 필박스에 오르려 차를 대고자 했다. 그러나 이곳저곳을 헤맸지만 댈 곳이 마땅치 않다. 결국 조금 벗어난 길에 차를 세운다. 저 멀리 세번째 차량이 우리 차량이다. 사실 등산하는 사람들 옷을 보고 찾아가면 된다. 이미 우리가 갔을 때도 꽤 많은 사람들이 오르내리고 있었다. 여기가 출발점이다. 우리는 물병 한 개를 들고 오른다. 어제 잠깐 비가 오기도 했지만 처음부터 오르기가 힘들다. 그러나 여기를 지나면 그냥 슬슬. 멋지다. 정상 부근도 아름답지만 아래 세상도 그럴듯 하다. 왼쪽에 필박스가 보여서 저게 끝인줄 알았지만... 하와이 여행(3) 이올라니 궁전- 펄 하버(진주만) 2023.5.12(금) 이번 여행을 준비하면서 하루에 서너 곳은 돌자고 생각했다. 그러나 실제 움직인 곳은 두 곳. 오늘 먼저 들린 곳은 이올라니 궁전이다. 그런데 여기에도 쿡 선장이 있다. 남태평양을 중심으로 일곱 번 움직였던 쿡 선장은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하와이를 발견한 영국의 해군 장성이다. 하와이에서 원주민에게 살해당한다. 51세. 이올라니 궁전 여기서 일단 표를 끊고 기다렸다 시간이 되면 입장한다. 왕 접견실. 1893년 하와이 왕조가 붕괴되기까지의 접견실. 서재 칼라카우아왕 하와이 원주민 궁전 구경과 함께 근처에 있는 갤러리도 함께 본 후 나오니 궁전 한 켠에서 울려 퍼지는 음악회. 칼라카우아왕의 대관식이 거행되었던 장소 이올라니 궁전에서 40분만에 도착한 진주만(펄 하버). 그런데 보통 ..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