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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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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여행 15일(4), 이스탄불을 떠나다 2012.6.15(금) 점심 시간으로서는 조금 늦은 시각이다.성 소피아 성당 맞은편에 있는 식당 골목으로 들어갔다.숙소에 가까이 있으면서도 눈길이 주지 않았던 곳, 시간에 여유가 있어 골목길을 어슬렁거렸다. 이곳 역시 종이책은 사양길 골목길 한쪽엔 서양 관광객들이 득실거리는 식당가. ..
터키여행 15일(3), 이스탄불의 카리예 박물관 2012.6.15(금) 터키여행 계획을 잡을 때 가장 애매했던 곳이 바로 카리예 박물관이다.에윕 술탄 자미 앞에서 가는 방법이 확실하지 않은데다가,박물관을 워낙 많이 가기 때문에, 갈 것인지 말 것인지를 확실히 정하지 않고 서울을 떠났다.결국 시간이 남아 출국 전 마지막 순서로 잡았는데.....
터키여행 15일(2), 이스탄불의 피에르로티 찻집 2013.6.15(금) 12시 자미를 나섬 자미를 한 바퀴 돌다보면 이처럼 피에르로티 찻집으로 가는 케이블 카(텔레페릭) 탑승장 방향 표지가 있다.여기서 탑승장까지 한 5분 거리? 기념품점이 줄지어 있는데관광객용 뿐만 아니라 신도들 용품도 팔고 있다. 텔레페릭 탑승장 평일이어서 그런지 생각..
터키여행 15일(1), 이스탄불의 에윕 술탄 자미 2012.6.15(금) 10시 40분 숙소를 떠남 15일간의 터키여행을 끝내는 날이다.남들보다 일찍 일어나 밤 늦도록 다닌 탓에 터키의 많은 곳 구석구석을 몸으로 느끼며 다녔다.그렇다고 무조건 싸다닌 것만도 아니다.많은 사람을 만나 부대끼기도 했고, 이국의 맛을 벤치에 앉아 즐긴 적도 많다.상당..
터키여행 14일(5), 카라쾨이와 이스탄불에서의 마지막 밤 2012.6.14(목) 구시가지에서 바라본 신시가지의 갈라타 탑 갈라타 다리 근처의 고등어 케밥 전문 식당들,아직 이른 시각이라 손님이 없지만 조금 더 지나면 손님들로 바글바글.마치 우리나라 포장마차같은 분위기. 갈라타 다리 위의 아마추어 낚시꾼들 갈라타 다리 건너 가라쾨이에서 바라..
터키여행 14일(4), 이스탄불의 이집션 바자르와 예니 자미 2012.6.14(목) 2시 30분 숙소를 나섬 숙소에서 샤워를 한 후 잠시 눈을 붙였다가 다시 길로 나섰다. 블루모스크가 이제는 동네 교회당 같이 눈에 익는다. 아라스타 바자르.내일이면 이스탄불을 떠난다.숙소 주위에서 눈에 익었던 이런 장면 하나하나를 마음에 담는다. 술탄아흐메트 공원 도심..
터키여행 14일(3), 이스탄불의 그랜드 바자르 2012.6.14 10시 50분 숙소를 떠남 숙소에 배낭을 맡기고 체크 인을 할 때까지 그랜드 바자르에 다녀오기로 했다. 트램 길을 따라 15분 정도 걸으면 나온다. 11시 5분 그랜드 바자르 터키어로는 '카팔르 차르쉬'로 '지붕이 있는 시장'이란 뜻이다. 바자르란 원래 페르시아 말로 향료나 직물 소금 ..
터키여행 14일(2), 이스탄불의 테오도시우스의 성벽 2012.6.14(목) 9시 30분 박물관 나옴 1453 파노라라마 박물관 옆에는 톱카프 공원이 있다. 아니, 톱카프 공원 내에 1453박물관이 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공원......이 아니다. 역사가 오래되지 않은 듯 시설물들의 조합이 조금은 엉성하다. 또 찾는 사람이 적은지 공원 내 매점은 문을 닫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