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9.20-21(화수)
노을공원 맹꽁이전기차 타는 곳.
오늘이 화요일인데도 차량들이 꽤나 많다.
원래 ABCD 네 구역으로 나누는데 오늘은 현재 A 구역만 문을 연다.
만일 네 구역 모두 열었다면 조금은 부족한 상황이다.
전기차를 타고 캠핑장까지 올라야 한다.
전기차 비용?은 잊어버렸는데......뭐 몇천 원정도다.
그런데 올라갈 때 주변 풍경이 꽤나 아름답다. 5분은 조금 넘는 듯.
직원이 주민증 검사를 한다.
저 앞에 놓인 캐리어들을 이끌고 지정된 장소로 이동.
구름 뒤에 가려진 햇살이 아름답다.
생수를 떠오지 못해 매점으로 향하던 중
화장실
샤워실.
이 두 곳은 모두 내 자리 근처 바로 옆에 있다.
오른쪽 저 멀리 보이는 건물이 바로 화장실과 샤워실.
이번 여행에 새로 끌고 온 헬리녹스의 나노돔 4.0.
이제 나이가 들어 비박장비를 메고 산을 오르는 것이 너무 힘들다.
거실형 텐트 가운데 내가 선택한 나노돔 4.0.
설치해 놓고 보니 그럴 듯하다.
해는 온종일 스스로의 열로
온 하늘을 핏빛으로 물들여 놓고
스스로 그 속으로 스스로를 묻어간다.
아, 외롭다는 건
노을처럼 황홀한 게 아닌가.
조병화/ 노을
히비끼와 쇠고기
아침 일찍 눈을 떴다.
아침 눈을 뜨고 보니 주변엔 없어진 사람들이 꽤나 많다.
아마 어제 저녁 모임을 마치고 캠핑장을 빠져 나간 모양이다.
일곱 시가 다 되었는데도 아직 두세 사람만이 눈을 떴다.
새벽 공기 마시러 나가본다.
새벽 길, 아름답다.
여기가 A 사이즈의 1번.
A 사이즈의 2번부터 6번까지.
최근 B사이즈부터 D사이즈까지 잠시 문을 닫았다고 하는데......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A사이즈 1번부터 6번까지가 좋다.
아침을 해결하고 밖으로 나오려는데, 어제 받은 하산표가 없다.
다시 표를 사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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