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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여행/라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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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태국 여행 24,25일 짜뚜짝 주말시장 그리고 귀국 2014.12.13-14(토일요일) [오늘의 일정] 오늘은 긴 여정의 라오스 태국 여행을 마치는 날이다. 마침 오늘은 토요일, 짜뚜짝 주말시장을 다녀온 후, 쑤완나품 공항으로 향한다. 방콕의 쇼핑몰 가운데 개인적으로 가장 편했던 터미널21에서 아내에게 바칠 조공품 구매 완료. 주말시장으로의 이동..
라오스 태국 여행 23일 아유타야 야간투어 2014.12.12(금) [오늘의 일정] 방콕에서 76km 떨어져 있는 아유타야에 다녀온다. 태국의 두 번째 왕조이면서 태국 역사에서 가자우번성했던 나라다. 오늘 오후 아유타야에 다녀오고, 내일은 긴 여정의 라오스 태국 여행을 마치는 날이다. 기념품을 살까 해서 싸얌 지역에 갔는데 역시나 이 지..
라오스 태국 여행 22일(2) 10월 14일 기념비 그리고 르아 두언 2014.12.11(목) [오늘의 일정] 1.매끄롱 기찻길 시장과 담넌 싸두악 수산시장에 다녀온다. 2.카오산 로드에 돌아와 10월 14일 기념비를 보고, 르아 두언을 이용해 숙소로 돌아온다. 1시 30분 카오산 로드 담넌 싸두악 수상시장에서 카오산 로드로 돌아오다. 홍익여행사에서 카오산 주도로로 나가..
라오스 태국 여행 22일(1) 매끄롱 기찻길 시장과 담넌 싸두악 수상시장 2014.12.11(목) [오늘의 일정] 1.매끄롱 기찻길 시장과 담넌 싸두악 수산시장에 다녀온다. 2.카오산 로드로 돌아와 10월 14일 기념비를 보고, 르아 두언을 이용해 숙소로 돌아온다. 9시 20분 카오산 거리 외딴 골목에 있는 홍익여행사 앞에서 8시에 출발하다. 기찻길 양쪽에 좌판을 벌이고 장사를..
라오스여행 10일(2) 탓 루앙남타 2014.11.29(토) 오늘의 일정 (1)오전에 우연히 라오스 전통 혼례식을 본 후, 빠싹 마을에 다녀온다. (2)오후엔 밀린 빨래를 하고 탓 루앙남타에 다녀온다 점심을 먹은 후 숙소로 일단 돌아오니, 어제 보지 못했던 주인 내외가 있다. 그런데 손님을 대하는 태도가 영 마음에 안 든다. 빨래를 해 뒷마당에 널고 잠시 쉬었다 탓 루앙남타가 있는 언덕으로 향한다. 숙소에서 걸어 30여 분 거리다. 가난한 나라의 가난한 사원은 보수 공사도 힘이 들어 보인다. 나이 어린 승려들이 땀을 뻘뻘 흘리며 돌을 나르고 있었다. 기부금을 선뜻 내놓을 사람도 없어 보인다. 언덕 위에 올라서면 루앙남타 마을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한동안 우리 발을 묶었던 빛내림 숙소로 돌아올 때는 갈 때와 다른 길을 걸었다. 재래시장..
라오스여행 10일(1) 루앙남타의 빠싹 마을 2014.11.29(토) 오늘의 일정 (1)오전에 우연히 라오스 전통 혼례식을 본 후, 빠싹 마을에 다녀온다. (2)오후엔 밀린 빨래를 하고 탓 루앙남타에 다녀온다 숙소에서 아침을 주지 않기 때문에 여행자 거리로 나왔다. 야시장 맞은편에 현지인들로 북적이는 국수집. 자리에 앉으니 먼저 나오는 차. 관광객들을 주로 상대하는 식당은 음료수로 무엇을 먹을지 묻지만(유료), 로컬 식당은 이처럼 차를 내놓는다(무료). 맛과 가격 모두 만족할 수준이고, 주인 내외와 딸이 무척 친절하다. 모두 영어를 할 줄 모르지만 의사 소통에 어려움은 없다. 몽족 할매들이 산에서 내려와 수공예품을 들고 돌아다닌다. 루앙남타는 그들이 살고 있는 남하 국립 보호구역과 인접해 있어, 다양한 트레킹 코스를 안내하는 여행사들이 많은데, 여..
라오스여행 9일 루앙프라방에서 루앙남타로 그리고 숙소 아둔씨리 게스트하우스 2014.11.28(금) 오늘의 일정 루앙프라방에서 루앙남타로 떠난다. 푸씨 게스트하우스는 레스토랑도 겸하고 있어 푸짐한 아침 식사를 제공했다. 여행사에서 숙소로 보내 준 뚝뚝을 타고 터미널에 도착해, 어제 구입한 예약표를 정식 티켓으로 교환했다. 좌석 번호 1,2번. 얼마나 감격적인 순간이었던가? 지금까지 장거리 버스를 두 번 탔는데, 모두 여행사 관광 버스였고, 좌석 번호는 무용지물이었다. 그러나 여기는 공용 버스 터미널, 부여 받은 1,2 번에 하늘을 나는 기분이었다. 하루 종일 비포장 도로를 달리는 버스의 1,2 번 좌석! 이 버스 근처에서 서성였다. 우리는 분명 빅 버스로 예약했으니까(빅 버스와 미니 버스의 가격이 다르다). 그런데 9시 5분 전인데도 빈 빅 버스가 나타나지 않는다. 황급히 지나..
라오스여행 8일(2) 루앙프라방의 꽝시 폭포 2014.11.27(목) 오늘의 일정 (1) 숙소 앞에서 딱밧 행렬을 보고, 숙소를 옮긴다. (2) 꽝시 폭포에 다녀온다. 11시 20분 탑승 약속했던 시간보다 20여 분 늦게 도착한 미니 차량, 몇몇 여행사에 들려 손님 열댓 명 정도를 태운 후, 꽝시 폭포로 향한다. 1인당 5만 킵. 12시 30분 꽝시 폭포 5만 킵은 단순한 교통비였기 때문에 입장료(1인 2만 킵)는 따로 차내에서 운전수에게 주었다. 그러나 차에서 내리자마자 운전수는(가이드 겸) 우리들을 인솔하고 표를 끊지 않은 채. 정문을 통과해 들어간다. 이 모습을 뻔히 보고 있으면서도 매표소와 검표대 직원들은 애써 외면하고....... 일행 가운데 일부는 폭포로 올라갔지만, 나와 친구는 검표대 직원 허락을 받고 밖으로 다시 나와 점심을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