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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길/산행 캠핑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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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아웃도어, 방열 시트 방열 시트....... 지금까지 몇 회사의 제품을 사용하면서 항상 불안감을 떨칠 수가 없었다. 그만큼 제품에 대해 신뢰하지 못했다는 이야기. 망가지면 새 제품 또 사서 사용했는데, 서핑 중 맥 아웃도어의 방열 시트를 우연히 만나게 된다. 시중의 일반적인 방열 시트는 알루미늄으로 만들었..
제로그램의 하이 시에라(High Sierra SE450) 침낭 내가 사용하는 침낭은 이렇다. 동계엔 몽벨의 EXP, 봄가을 환절기엔 마운틴 하드웨어의 울트라 라미나15, 하계엔 몽벨의 #3 또는 마운틴 하드웨어의 울트라 라미나32다. 무게와 보온력에서 약간의 불만이 있어 라미나15를 대체할 침낭을 찾고 있었다. 마음에 두고 있던 것은 몽벨의 #1로, 가..
트란지아 알콜버너 세상사 특별한 이유도 없이 이끌려 가는 경우가 있는데, 요즈음 나에게 있어 알콜버너가 그러하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지름신을 맞이해 트란지아 알콜버너를 구매했다. 무게는 170그램. 본체 120에 미니 바람막이 50을 더한 무게다. 두 끼 정도 사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알콜 150그램(넉넉한 ..
에버뉴 ECA405 티탄 쿠커 세트, 그리고 제로그램 티타늄 코펠 살리테리 800 오랫동안 사용해 왔던 유니프레임의 사각형 알루미늄 코펠이 망가지면서 타타늄 코펠을 구입하기로 마음먹다. 여러 경로를 통해 알아보고 결정한 코펠은 에버뉴 ECA405 티탄 쿠커 세트. 두 개의 코펠이지만 무게는 350g에 지나지 않는다. 게다가 뚜껑을 그릇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때에 따..
엠에스알(MSR), 카본 리플렉스2 텐트 원래 삼계절엔 블랙 다이아몬드의 하이라이트를 사용했는데, 한여름엔 좀 덥다는 문제, 그리고 비가 내릴 것에 대비해 항상 타프와 함께 출동해야 한다는 문제(하이라이트는 완전 방수가 아니다!) 로 고민하다 이 텐트를 구입했고 약 2,30회 사용해 보았다. 1.가벼워서 좋다. 1.4kg에 지나지 ..
스노우피크의 비박용 간이 테이블, 오젠(SLV_170) 비박산행을 다니면서 구입을 오랫동안 망설였던 품목이 바로 접이식 간이 테이블이다. 식사를 할 때나 또는 조리를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그 부피와 무게가 부담이 되었다. 남들이 펴놓은 것을 볼 때마다 무척 부러웠지만, 비박 장비가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비박산행의 즐거..
아크테릭스 알트라65 삼계절 비박배낭으로 얼마 전까지 사용했던 배낭은 그레고리의 트리코니(60리터)였다. 특별히 문제는 없었으나, 멜빵 어깨 위의 당김줄이 45도를 유지하지 못하고 어깨 뒤로 넘어가 비박장비가 좀 무겁다 싶으면 산행 후 어깨가 저렸다. 이런 상황에서 알트라65를 알게 되었고, 다른 사람..
써머레스트의 네오에어 올시즌 매트리스와 마이크로버스트 서서히 기온이 내려가면서 매트리스가 걱정이 되었다. 지금까지 동계용 매트리스로 사용했던 것은 엑스페드의 신매트7. 공기를 주입하면 내장 펌프 부분이 혹처럼 불어난다. 매장에 가서 이야기 하니 이 제품의 경우 그런 하자가 자주 발생한다고 한다. 펌프 부분의 접착제가 떨어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