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삼계절엔 블랙 다이아몬드의 하이라이트를 사용했는데,
한여름엔 좀 덥다는 문제,
그리고 비가 내릴 것에 대비해 항상 타프와 함께 출동해야 한다는 문제(하이라이트는 완전 방수가 아니다!)
로 고민하다 이 텐트를 구입했고 약 2,30회 사용해 보았다.
1.가벼워서 좋다.
1.4kg에 지나지 않고 풋프린트를 포함해도 1.8kg에 지나지 않는다.
2.비자립식이다.
아무래도 누울 자리에 제한을 받는다.
3.내부 공간은 1인이 쓰기에 딱 적당하다.
폴대 구조상 아래 바닥이 평평하게 펴지질 않는다. 따라서 내부 공간이 생각보다 좁다.
배낭 놓고 1인이 자기에 딱 알맞은 공간이다.
4.본체는 전부 메쉬로 되어 있다.
따라서 항상 상쾌하고, 결로를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지만
날씨가 추워질 경우 사용에 제한을 받을 수밖에 없다.
나의 경우, 하절기에만 사용하고 간절기가 되면 하이라이트를 들고 나간다.
물론 동절기엔 인테그랄디자인의 MK1 라이트다.
5.앞뒤로 현관이 있다.
좁은 현관이 있는 뒤의 경우, 배낭을 놓고도 공간의 여유가 있다.
그러나 나의 경우 공기의 흐름을 방해하는 것같아 불편하지만 배낭을 안에 두고 잔다.
6.스테이크는 모두 여덟 개를 박는다.
네 귀퉁이와 좌우 중간 그리고 앞뒤 현관이다.
7.쉘터로도 이용 가능하다.
본체 없이 플라이와 풋프린트만을 연결할 수 있다.
8.설치 공간을 많이 차지한다.
본체는 작은데 플라이가 크고 현관이 넓어 생각보다 설치 공간을 많이 잡아먹는다.
9.설치와 해체 작업이 수월하다.
특별한 어려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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