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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길/산행 캠핑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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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그램 Ramen Pan Ul 비박산행을 다닐 때 빠지지 않고 매번 배낭에 넣는 후라이팬. 코팅이 벗겨질까 봐 조심하면서 사용했는데, 그래도 벗겨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지금까지 사용하던 것은 엠에스알의 퀵 스킬렛이었는데, 얼마전 제로그램의 Ramen pan ul을 새로 장만했다. 일단 사각형 모양이 눈길을 끈다. 이..
한바그, 뱅크스 와이드 GTX 3년 가까이 신었던 같은 이름의 등산화가 사망하는 즉시 새로 구입했다. 등산은 결국 걷는 운동이기 때문에 산행 시 등산화보다 더 중요한 장비는 없다. 그런데 사람마다 모두 서로 다른 발 모양을 갖고 있을 터인 즉, 각자 생각하는 가장 편한 등산화가 같을 수는 없다. 발등이 높고 발폭..
미스테리렌치 글래시어 Mystery Ranch의 Glacier다. 좀더 편안한 산행을 위해 여러 회사의 배낭을 섭렵해 보던 시절이 있었다. 그래도 미스테리랜치 배낭만큼은 피해 다녔다. 특이한 배낭 스타일이, '나 비박산행 다녀요'라는 말을 하는 것 같았는데, 그런 특출함이 싫었다. 생각은 그러했지만, 몇몇 사람들과 어울려 ..
전해질 보충제 눈(NUUN) 운동 중 땀을 흘리게 되면 그 땀을 통해 수분과 함께 전해질이 밖으로 배출된다. 그런데 그것을 적정하게 보충하지 않을 시, 근육 경련 등 곤란한 일을 겪을 수 있다. 지금까지 내가 음용한 것은 포카리스웨트 분말이다. 1리터 수통에 분말 가루 하나를 투하하여 먹곤 했다. 얼마 전 동기들..
헬리녹스 체어 제로 왼쪽은 헬리녹스 체어원, 오른쪽 헬리녹스 체어 제로 당일 산행이야 등산용 의자가 산행의 기쁨과 큰 관계가 없지만, 비박산행은 그렇지 않다. 어느날 등장한 헬리녹스의 등산용 의자 시리즈....... 일본의 큰 등산용품 매장들에서 가운데 자리에 잡고 있는 이 제품들을 보니, 비단 우리나..
피엘라벤 카이팩 58 비박짐을 경량화 소형화에 추구하는 내게 아크테릭스 알트라 65는 하계용 비박배낭으로 사용하기엔 너무 크다. 오래 전부터 50리터급을 알아보았지만, 적절한 것이 눈에 띄질 않았는데, 고민 끝에 피엘라벤의 카이팩 58을 그 대체자로 선택했다. 아크테릭스가 워낙 용량이 커 둘 사이에 어..
씨투써밋 에어로 필로우 프리미엄 베개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여러 비박용 베개들을 순례했다. 가벼우면 편안하지 못하고, 편안하면 무겁고 부피가 크고...... 특히 엑스페드 제품들을 주로 사용했는데 편안함은 차치하고서라도 내구성에 문제가 있어 제품을 몇 번 버려야만 했다. 최근 사용하던 제품은 그라나이트 기어의 베..
써머레스트 네오에어 엑스썸 맥스 Therm A Rest 회사의 Neo Air X Therm Max. 내가 동계용으로 사용하고 있던 매트리스는 써머레스트의 네오 에어 올시즌으로, 무게 540그램, R-value4.9의 준수한 에어매트리스다. 앞서 사용했던 엑스페드 제품보다 훨씬 가볍고 안락하면서 아무리 추운 겨울이라도 등판 시린 일이 전혀 없어 아무런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