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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길/산행 캠핑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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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비박용 수저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것처럼 산에 다니기 시작했을 때, 주로 1회용 수저를 활용했다. 그러나 산행 횟수가 많아지면서 차츰 등산용 수저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그렇지만 나의 첫 등산용 수저는 내가 스 스로 결정해 구입한 것이 아닌 고교 동기산악회에서 기념으로 나누어 준 수저였다. 그후에도 이..
블랙다이아몬드의 하이라이트 텐트 블랙다이아몬드의 하이라이트 텐트를 구입했다. 인테그랄디자인의 MK1 라이트라는 훌륭한 텐트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몇 가지 이유로 추가 구매했다.구매해서 사용해 본 것은 네 번 정도, 오랫동 안 사용해 본 MK1과 비교하며 리뷰. 1.모양새 인테그랄디자인 MK1은 애벌레 모양이다.처음 보는 사람들..
삼계절 침낭, 울트라라미나15와 슈퍼 스파이럴 다운허거 #3 삼계절 침낭으로 처음 구입한 것은 마운틴 하드웨어의 울트라라미나15(ultralamina15)다. 침낭 가격 이 만만치 않아 구입 전 이것저것을 꼼꼼히 고려해 구입했던 제품.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충전재가 거위털이 아니라 써믹마이크로라는 화학섬유 제품이라는 것. 세탁 등 관리에 상당한 이점이 있다.15 ..
엠에스 알의 드롬라이트와 플래티퍼스의 플래티 물통 비박산행시 물은 필수적인 준비물이고, 그것을 담을 수 있는 수낭(물통) 역시 필수품이다. 현재 갖고 있는 장비는 msr의 드롬 라이트 4리터와 플래티퍼스 2리터 수통이다. 먼저 구입한 드롬 라이트 4리터. 이 제품보다 사실 더 유명한 것은 같은 회사의 제품인 검정색의 드로머더리다. 한눈에 보기에도 ..
프리머스, 윈드 스크린 소소하지만 비박산행시 반드시 필요한 버너 바람막이. 처음 비박 장비 준비를 할 때, 무조건 튼튼한 것에만 기준을 두다 보니 너무 무거운 것을 선택했다. 그후 브런튼의 가스 스토브 스탠드를 구매하 면서 딸려온 60그램짜리 알루미늄 바람막이를 주로 사용했다. 그러나 너무 가벼운 것이 오히려 탈 ..
코베아 캠프 56 티탄 버너와 옵티머스 크럭스 라이트 왼쪽이 코베아의 56티탄 버너이고 옵티머스이 크럭스 라이트(crux lite)는 오른쪽. [무게] 코베아 캠프 56 티탄 버너는 이름에 나타나 있듯 56g이고, 옵티머스 크럭스 라이트는 80입니다.크럭스 라이트의 경우, 선전 문구에는 72g이라고 하는데, 실제 재 본 무게는 80g입니다. 그러나 두 제..
아크테릭스의 솔라노와 감마 LT 자켓 왼쪽이 솔라노, 오른쪽이 감마 LT 자켓. 내 옷의 색깔들이다. 마음먹고 등산을 시작한 계절이 겨울이었습니다. 당시 등산장비 매장 직원이 미드 레이어(티와 방풍 자켓 사이에 입는 옷)로 윈드 스토퍼를 권했습니다. 그후 미드 레이어로 가장 적합한 옷은 당연히 윈 드 스토퍼라고 오랫동안 생각해 왔습..
xk가스(lpg xk130) 작년 말, 겨울 비박에 대비해 휘발유 버너를 알아보던 중, 우연치 않게 정보를 얻어 구입한 제품으로 여 러 차례 실제 사용해 보았다. 일반적인 등산 가스통에는 부탄이나 이소 부탄이 충전되어 있는 반면, 이 제품은 lpg 가스를 사용한다. [장점] 1.저온에서도 강력한 화력을 발휘한다. 용기에 -40도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