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 여행

(148)
니지모리 스튜디오 2022.1.15-16(토일요일) 동두천의 니지모리 스튜디오. 2012년 경 사극 촬영시 제작비를 절감하고자 (고)김재형 감독이 세운 일본식 테마파크 형 드라마세트장이다. 길을 찾다 보니 양주의 화암사지공원을 지나는데, 이곳이라면 예전에 비박산행을 위해 들렸던 곳이다. 잠시 후 만나는 칠봉산, 그 산 바로 아래에 있다. 모든 시설이 일본식으로 되어 있다. 이런저런 이유로 해외 여행도 못 가니 그냥 발걸음을 옮겨 본다. 입구부터 양 옆으로 10여 개의 가게들이 줄지어 서 있는데, 우리는 겉에서만 보고 그냥 발길을 다른 곳으로 옮겼다. 특별히 구경할 것은 없다. 다음날 안 사실이지만 카메라에 배터리를 빼 놓고 왔다. 아아 어젯밤 야경들이 좋았건만....... 그래도 그냥 찍는다. 스마트폰을 이용. 숙소 10..
속초 여행 3일 바우지움 미술관 2021.10.12(화) 이번 여행의 목표지는 울산바위. 오늘 떠나는 날도 울산바위를 쳐다보며 떠난다. 울산바위와 함께 한 바우지움 미술관. 우리가 첫 손님이다. 표를 끊은 다음 미술관 관찰을 하고, 마지막엔 커피 한 잔을 준다. 미술관......그럴 듯하다. 그러나 조각예술품에 그다지 관심이 없는 탓인지 특이하지는 않다. 단지 저 멀리 보이는 울산바위만 그럴 듯하다. 미술관 근처 곳곳에 작품들 이름이 있지만, 그 가운데 김명숙이란 이름이 주인공. 돌다 보니 새 한 마리가 있다. 날지 못해서 푸드득 거리며 지붕과 부딛혔다 내려오곤 한다. 한 바퀴 더 돌다 아내와 함께 와 보니 새가 푸드득 지붕을 피해 올라간다. 여기가 카페. 미술관 관람을 한 시간 조금 넘게 한 후 미술관 입구에 있는 카페를 찾았다. 커..
속초 여행 2일 원조 함흥냉면옥- 시드누아 속초점 지난 여름인가. kbs 다큐 인사이트로 여름 특집 중 '냉면 랩소디'가 있었는데, 그 첫머리 냉면 시대에 등장하는 사진이 바로 이 사진이다. 아마 그 시절엔 냉면이 그리 비싸진 않았을 것이다. 이 집의 주인이 냉면을 날으는 모습. 원래 함흥냉면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지만 이 집이 그러하다니 먹는다. 아내에 따르면 어제 먹은 단천식당이 낫단다. 이 집 명태회가 적다나 어쨌다나. 시드누아 속초점. 울산바위들을 멋지게 볼 수 있는 장소다. 울산바위를 멋지게 볼 수 있는 좋은 장소 가운데 하나다. 뮬리. 요즈음 왜 이 꽃이 유행하나? 높다랗게 지어진 천장. 멋진 장소지만 맛은 별로인 듯.
속초 여행 2일 설악산 울산바위 2021.10.11(월) 설악산에 와서 설악산국립공원 팻말을 처음 찍었다. 항상 사람들로 들끓는 곳. 신흥사를 거쳐 설악으로 들어가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신흥사를 제낀다. 설악의 깊은 모습이 드러난다. 설악의 울산바위가 그 모습을 드러낸다. 산이 산 인것은 그 물결을 보고 알 수 있음이리라. 깊지 않은 물이지만 그 물맑기에 기품이 있다. 공룡능선도 보이고...... 이제는 완전히 울산바위 밑이다. 계조암.....여기까지는 쉽게 왔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그리 쉽지 않다. 왼쪽에 권금성이 보이고, 봉화대 역시 아름답다. 어찌 저 위에 설 수 있을까 쉽지만 그래도 그곳에 자리가 있다. 대청봉. 저 끝 지점에 대청봉이 있다. 구름에 가려진 대청봉. 언제나 그곳엔 바위가 있다. 오른쪽 사면. 왼쪽 사면 이제 다..
속초 여행1 설악의풍경펜션- 설악산자생식물원 2021.10.10(일) 아바이마을을 떠나 설악의풍경펜션으로 가는 도중, 기가 막힌 풍경을 본다. 사실 좀 늦게 묵을 숙소를 택했다. 완벽하지는 못하지만 이틀 정도 묵을 숙소로는 적당하다. 특히 주인 아저씨가 친절하니 그것으로 되었다. 이 집 뒤뜰로 가면 그냥 그대로 식물자생원이다. 설악산자생식물원- 특별히 규제되는 시간은 없다. 편한 시간에 편한 순서대로 놀면 된다. 설악산 물결은 푸르고 식물은 파릇하다. 그런데 걱정이다. 단풍철인줄 알고 찾아 왔건만 모든 식물이 그냥 그대로다. 어쩌지. 저녁엔 와인으로 저녁을 맞이한다. 단천식당에서 먹던 아바이순대와 가자미회. 그렇게 와인을 먹는다.
속초 여행1 외옹치 바다향기로- 속초아바이마을 단천식당 2020.10.10(일) 어제부터 내일까지 3일간 연휴가 이어진다. 우리는 오늘부터 설악산 구경을 간다. 오늘은 첫 여행지로 외옹치 바다향기로 나간다. 여기는 외옹치항. 들머리가 폐쇄되었다. 안전 문제 때문에. 우리는 외옹치항 근처의 롯데리조트 건물로 오르면서 외옹치 바다향기로 중간 지점으로 간다. 아아 저 섬인가? 저 섬이 외옹치섬인가 했다. 나중에 검색해 보니......그냥 이 동네 이름이다. 이 동네에서는 대포항이 유명하지만, 바로 옆 외옹치도 이름을 갖고 있다. 여기가 아마 절반에서 조금 더 지난 지점이다. 한 마리 갈매기 외옹치마을도 많이 변했다. 외옹치마을에서 20여 분 거리에 있는 아바이마을. 차를 어렵게 댔다. 산천식당. 들아가기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 거의 40여 분 기다리다 들어간다...
인천 가는 길 2일 송도해변- 자유공원- 차이나타운 2021.8.15(일) 아침 일찍 길을 나선다. 한 여름의 뜨거운 태양, 뜨겁다 송도. 한 바퀴 돌다가 돌다리 밑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그리고 다시 인천 시내로. 인천의 자유공원에 들린다. 공원 곳곳에 앉아 있는 노인들만 보일 뿐, 오가는 관광객은 별로 보이지 않는다. 맥아더- 말이 많다. 일본을 중흥시키려고 노력했던 분, 그러나 우리에게 고마운 분이기도 하고..... 또 할 말은 많지만...... 언덕에서 내려다 본 모습 동상 뒤에 있던 학도의용대 헌화대 인천 차이나타운이 자유공원 바로 아래에 있는 줄 몰랐다. 어렵게 차를 돌려 도착해 보니 바로 밑이다. 주차장 한켠에 차를 세우고 걸어 올라간다. 구경 거리가 좀 있기는 하지만 날이 워낙 덥다. 오른쪽에 보이는 것이 럭키차이나. 우리가 찾은 곳- 럭..
인천 가는 길 1일, 인천 송도-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 크레버 대게나라 송도점 2021.8.14(토) 2021.814(토) 송도로 가는 길, 먼저 친척 집에 들려 인사를 하고 떠난다. 인천 송도. 홀리데이 인 송도를 찾는데 조금은 어려웠다. 사실 그게 그건데 조금은 헤맨다. 홀리데이 인 송도에서 바라본 주변 풍경. 아름답다. 넓직하고 확 트인 공간들. 아쉬움은 건축물들이 특징 없이 서 있다. 태양이 작렬한다. 밖으로 나온다. 철교 위에 놓여진 투명 유리 스카이테크 한 켠에 있는 공연장 모습 g 타워 전망대. 직육면체와 삼각형이 만나 모양을 이룬 건축물로 원래 un 산하 국제기구 유치를 위해 조성되었다. 현재 녹색기후기금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입주해 사용하고 있다. 동쪽으로 향하며 바라본 저 끝의 포스코 건물(?). 송도 트라이몰. 인공적인 미를 간직한 건축물의 모습이 아름답다.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