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153) 썸네일형 리스트형 속초 여행 2일 설악산 울산바위 2021.10.11(월) 설악산에 와서 설악산국립공원 팻말을 처음 찍었다. 항상 사람들로 들끓는 곳. 신흥사를 거쳐 설악으로 들어가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신흥사를 제낀다. 설악의 깊은 모습이 드러난다. 설악의 울산바위가 그 모습을 드러낸다. 산이 산 인것은 그 물결을 보고 알 수 있음이리라. 깊지 않은 물이지만 그 물맑기에 기품이 있다. 공룡능선도 보이고...... 이제는 완전히 울산바위 밑이다. 계조암.....여기까지는 쉽게 왔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그리 쉽지 않다. 왼쪽에 권금성이 보이고, 봉화대 역시 아름답다. 어찌 저 위에 설 수 있을까 쉽지만 그래도 그곳에 자리가 있다. 대청봉. 저 끝 지점에 대청봉이 있다. 구름에 가려진 대청봉. 언제나 그곳엔 바위가 있다. 오른쪽 사면. 왼쪽 사면 이제 다.. 속초 여행1 설악의풍경펜션- 설악산자생식물원 2021.10.10(일) 아바이마을을 떠나 설악의풍경펜션으로 가는 도중, 기가 막힌 풍경을 본다. 사실 좀 늦게 묵을 숙소를 택했다. 완벽하지는 못하지만 이틀 정도 묵을 숙소로는 적당하다. 특히 주인 아저씨가 친절하니 그것으로 되었다. 이 집 뒤뜰로 가면 그냥 그대로 식물자생원이다. 설악산자생식물원- 특별히 규제되는 시간은 없다. 편한 시간에 편한 순서대로 놀면 된다. 설악산 물결은 푸르고 식물은 파릇하다. 그런데 걱정이다. 단풍철인줄 알고 찾아 왔건만 모든 식물이 그냥 그대로다. 어쩌지. 저녁엔 와인으로 저녁을 맞이한다. 단천식당에서 먹던 아바이순대와 가자미회. 그렇게 와인을 먹는다. 속초 여행1 외옹치 바다향기로- 속초아바이마을 단천식당 2020.10.10(일) 어제부터 내일까지 3일간 연휴가 이어진다. 우리는 오늘부터 설악산 구경을 간다. 오늘은 첫 여행지로 외옹치 바다향기로 나간다. 여기는 외옹치항. 들머리가 폐쇄되었다. 안전 문제 때문에. 우리는 외옹치항 근처의 롯데리조트 건물로 오르면서 외옹치 바다향기로 중간 지점으로 간다. 아아 저 섬인가? 저 섬이 외옹치섬인가 했다. 나중에 검색해 보니......그냥 이 동네 이름이다. 이 동네에서는 대포항이 유명하지만, 바로 옆 외옹치도 이름을 갖고 있다. 여기가 아마 절반에서 조금 더 지난 지점이다. 한 마리 갈매기 외옹치마을도 많이 변했다. 외옹치마을에서 20여 분 거리에 있는 아바이마을. 차를 어렵게 댔다. 산천식당. 들아가기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 거의 40여 분 기다리다 들어간다... 인천 가는 길 2일 송도해변- 자유공원- 차이나타운 2021.8.15(일) 아침 일찍 길을 나선다. 한 여름의 뜨거운 태양, 뜨겁다 송도. 한 바퀴 돌다가 돌다리 밑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그리고 다시 인천 시내로. 인천의 자유공원에 들린다. 공원 곳곳에 앉아 있는 노인들만 보일 뿐, 오가는 관광객은 별로 보이지 않는다. 맥아더- 말이 많다. 일본을 중흥시키려고 노력했던 분, 그러나 우리에게 고마운 분이기도 하고..... 또 할 말은 많지만...... 언덕에서 내려다 본 모습 동상 뒤에 있던 학도의용대 헌화대 인천 차이나타운이 자유공원 바로 아래에 있는 줄 몰랐다. 어렵게 차를 돌려 도착해 보니 바로 밑이다. 주차장 한켠에 차를 세우고 걸어 올라간다. 구경 거리가 좀 있기는 하지만 날이 워낙 덥다. 오른쪽에 보이는 것이 럭키차이나. 우리가 찾은 곳- 럭.. 인천 가는 길 1일, 인천 송도-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 크레버 대게나라 송도점 2021.8.14(토) 2021.814(토) 송도로 가는 길, 먼저 친척 집에 들려 인사를 하고 떠난다. 인천 송도. 홀리데이 인 송도를 찾는데 조금은 어려웠다. 사실 그게 그건데 조금은 헤맨다. 홀리데이 인 송도에서 바라본 주변 풍경. 아름답다. 넓직하고 확 트인 공간들. 아쉬움은 건축물들이 특징 없이 서 있다. 태양이 작렬한다. 밖으로 나온다. 철교 위에 놓여진 투명 유리 스카이테크 한 켠에 있는 공연장 모습 g 타워 전망대. 직육면체와 삼각형이 만나 모양을 이룬 건축물로 원래 un 산하 국제기구 유치를 위해 조성되었다. 현재 녹색기후기금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입주해 사용하고 있다. 동쪽으로 향하며 바라본 저 끝의 포스코 건물(?). 송도 트라이몰. 인공적인 미를 간직한 건축물의 모습이 아름답다. 공.. 속초 여행 3일, 김영애 할머니 국수- 진미령 옛길- 춘천 카페숲 숙소를 떠나며 바라본 설악산과 속초 시내 모습. 바다를 보는 곳보다 이곳을 택할 걸. 오히려 돈을 더 주고 바다를 택했던 나의 실수. 김영애 할머니국수집에 들어 가기전 바라본 설악산 울산바위. 언제 보아도 늘 아름답다. 김영애 할머니국수집. 아침 식사로 제격이다. 그런데 이 집 근처의 다른 집들은 맛이 과연 어떨까? 서울로 가는 길, 어디로 갈까 찍어보니 춘천 길이다. 미시령 옛길로 접어드니 속초 시내가 보인다. 그 옛날 미시령을 넘으며 고개 마루에서 힘들게 쉬었던 곳. 지금은 경계초소 하나만 세워져 있다. 미시령 건너편 속초에서 춘천으로 가는 길,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예전에 친구들이 점심을 먹은 후 즐겼던 곳- 춘천 가페숲. 오래 전부터 부모가 엮어 놓았던 아름다운 숲을 가페숲으로 만들어 놓았다... 속초 여행 2일, 속초 휴휴암- 아바이마을 2021.8.6(금) 약 한 시간 정도 달려 도착한 휴휴암. 묘적전. 휴휴암이 언제 만들어졌는지는 알 수 없으나...... 1997년 스님이 이 법당을 짓고 난 다음, 해안가에 나가 멱을 감고 일어나 보니(물론 꿈이었지만), 나무 가루와 먼지들이 사라지고 법당 안이 깨끗해졌다는 기이한 이야기. 지혜관세음보살상. 흥법스님이 천일 철야 기도를 드리던 2006년, 바다 밑에서 하얀 옷을 입은 관세음보살상이 용출한 모습을 보고, 이 불사신을 세우게 된다. 엄청난 높이다. 저 멀리 오른쪽에 보이는 사람과 비교를 해 보라. 지혜관세음보살상 앞에서 본 바닷가, 연화 법당. 왜 새들이 모여 있나 했더니...... 사람들이 물고기들에게 밥을 주면, 그것을 먹기 위해 대기 중인...... 바위굴 저 건너편 중간 지점에 관.. 속초 여행 2일, 속초 신피디통큰생선구이- 설악산 권금성- 솔밭가든막국수 2020.8.6(금) 이 사진을 보는 순간......바닷가 선택을 후회한다. 신피디통큰생선구이. 여기에 와서야 속초 생선구이가 이렇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기묘한 고기들의 향연. 이날 저녁도 이 집 바로 옆에 있는 곳에서 먹었는데, 이 집과는 완전히 다른 맛이었다. 이 집이 훨씬 좋았다. 반찬에서 차이가 많이 났다. 대청봉......그립다 1708. 우리는 차를 세우고 한 30여 분 기다리다 올라간다. 저 위 오른쪽이 권금성이다. 옛날 신라시대에 권씨와 김씨가 살았는데 무슨 난이 있었는데......그게 그냥 그렇다는 이야기. 울산바위, 서럽게 금강산까지 가지 못하고 서 있구나. 신흥사 아래부터 산꼭대기까지 20여 분 걸어 올라간다. 설악산의 모습이 눈 앞에 펼쳐지지만 아쉽게도 한눈에 들어오진 않는다. 외.. 이전 1 ··· 3 4 5 6 7 8 9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