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153) 썸네일형 리스트형 군산 선유도 여행 3일 선유도해수욕장- 고래섬식당- 옥돌해변- 선유항 2023.8.5(토) 선유도에서 맞이하는 세 번째 날이다. 어떻게 돌아다닐지 계획은 세웠으나, 날씨가 워낙 더우니 어디 갈 곳이 없다. 펜션 수영장에서 목욕하며 즐기다 점심 때 고래섬식당으로 나왔다. 점심을 먹고 나서. 고래섬식당에서 물회로 식사를 한 후, 선유도 향방파제동대를 바라보며 선다. 선유도 배들이 가득했던 곳. 그곳에서 선유도해수욕장을 지난 후 망주봉을 끼고 한 바퀴 도는데 길이 험하다. 그리고 그때 나타난 옥돌해변. 몇몇 사람이 기분좋게 해수욕을 즐기고 있는데 어떻게 보면 선유도해수욕장보다 규모는 작지만 그럴 듯하다. 아하......난 여기가 사실 몽돌해변인 줄 알았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 몽돌해변은 반대편에 있다. 옥돌해변에서 바라본 망주봉 망주봉. 옥돌해변에서 바라본 모습. 선유도해수욕장.. 군산 선유도 여행 2일 대장봉- 선유도 해수욕장 2023.8.4(금) 아침 일찍 길을 나선다. 어제 37도까지 올랐다. 오늘은 어떤 일이 있어도 대장봉에 오르리. 숙소에서 5분 거리? 일찍 왔다. 그래 오르자. 아니 이 시간에 벌써 내려오는 사람들이 있다. 그래 그렇지 그래도 오르자. 수국 어화대. 바다로 나간 사람들의 무사귀환과 만선을 기원하는 제를 올리는 곳. 누군가 관리하니 쓸쓸함이 없더라. 아래 세상을 내려보다 어라 저 곳. 선유도해수욕장이 한눈에 들어오더라. 오늘 대장봉에 오른 후 저곳에 가리라. 전면에 보이는 선유도와 왼쪽 망주봉 장자대교와 선유봉 원래 군산도라는 이름으로 알려졌으나 지금은 그 명칭을 현'군산'시에 넘겨주고 옛 고의 '고군산'이란 이름으로 알려진 63개 섬이 모여 있는 고군산군도. 이중한의 택리지를 보면 이런 말이 있다. -.. 군산 선유도 여행1일 군산칼국수보쌈- 근대군산시간여행- 초원사진관- 이성당- 선유도씨에스타펜션 2023.8.3 북유럽 여행을 다녀온지 삼일째 되는 날이다. 아내와 함께 군산 선유도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우리가 선택한 '군산칼국수보쌈' 솔직히 말해 그냥 그렇다. 싫은 건 아닌데, 맛에 특별한 맛이 없다. 해감 잘된 바지락이라지만......잡내없고 따뜻하고 다 좋은데 그냥 그렇다. 바로 앞에 근대 군산 시간여행이 있다. 난 이게 뭔가 하고 들렸더니...... 어절씨구...... 그 근처에 시간여행 알려주는 그림들 몇 점이 있고...... 실제 군산은 모든 관광지가 20분 내애 있다. 여기는 초원사진관. 8월의 크리스마스. 영화를 좋아하지만 또 어떤 영화들은 그냥 멀리 두고 감상하지 않는다. 우연치 않게 텔레비전 돌리다 맞았던 8월의 크리스마스. 많은 사람들이 붐비고 있어 다음에 오면 다시 찍자 했거.. 제주도 알뜨르 비행장 회사에서 업무차 제주도에 간다. 알뜨르 비행장. 우선 차량 렌트를 해야 하는데, 그냥 외우기 쉽게 레드캡을 이용한다. 다음에 또 이용할 수 있게. 제주 공항에서 알뜨르까지 약 한 시간. 그런데 이게 묘한 일이다. 알뜨르 비행장까지 이상한 길로 인도한다. 물론 더 좋은 길이 있기는 하다. 결국 그 길을 이용해 접근. 저 멀리 보이는 송악산과 알뜨르 비행장이 함께 나오는 사진이 가장 좋을 듯 싶다. 일단 맨 먼저 눈에 띄었던 사진이다. '아랫쪽'을 뜻하는 제주어 '알'과 '넓은 들판'을 뜻하는 제주어 '드르'가 합쳐진 말로. 오늘날의 지명을 본따 모슬포비행장이라고도 한다. 1933년 일본 제국 해군에 의해 임시활주로 형식으로 최초 조성되었고, 1937년 추가로 14만평을 추가로 매입, 그 규모가 20만평에 .. 안중근 의사 기념관 며칠 전 친구들과 함께 걸었던 남산옛길을 따라 걸으려 했는데...... 방향을 잘못 잡아 아래쪽에서 시작한다. 일신교회 가는 길. 일신교회를 지난다. 그리고 교회 안 조그만 골목길을 끼고 돈 다음 그 길로 계속 걸으니...... 이제 남산 뷰우. 그렇게 지나간다. 이시영 선생 묘 남산 타워도 보이고 김구 선생 묘 그런데 여기서 잠깐 문제가 생겼다. 아내가 잠시 안중근의사 기념관에 들리자고. 원래 계획은 이렇지 않았는데......어쨌든 안중근 의사 기념관으로.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살해할 때 사용했던 총. 브라우닝제 반자동권총 M1900. 물론 같은 총을 빌려 사용했다. 그가 사형당하기 며칠 전 영적 은사인 조제프 빌렘 신부를 만난다. 고해성사와 안의사의 미사도 집전하고. 아쉽다. 명동성당의 대주.. 대부도 여행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구봉도 낙조전망대 2023.2.23-24(월화) 대부도로 여행을 떠난다. 먼저 찾게 된 곳은 오이도. 오이도 골목에서 머리를 굴렸는데 찾아간 곳은 풍차회집. 칼국수 맛이 다 그렇다지만 어째 이 집의 칼국수는 맛이 좀...... 식사를 한 후 밖으로 나와 걷는다. 오른쪽에 황새바위. 다시 돌아와 생명의 나무 전망대 오이도 빨강등대 넘실대는 바다를 건너 대부도로 향한다. 신화방조제를 넘어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 도착. 넓고 넓다. 이곳에서 짧디 짧은 여행 노을이아름다운펜션에 도착한다. 아아 이럴 수가. 우선 주차하기도 무척 어렵다. 게다가 건물을 지은 지 오래 되었다. 그나마 주인이 친절한 탓에 그냥 넘어간다. 윗층(네 번째 사진)에서 지내기 어려워 아랫층(첫 번째 사진)을 사용한다. 그나마 온돌마루 카페트 있는 것이 다행이다.. 남해 관음포이충무공 유적- 하동스카이워크- 최참판댁- 화엄사 둘째날 아침, 1598년(선조 31년), 남해 관음포에서 사망하신 이순신 장군을 만나러 간다. 임진왜란의 마지막 격전지였던 노량해전, 이순신은 적군을 쫓던 중 이곳에서 사망하셨다. 그 이후 이곳을 '이충무공이 순국한 바다'라는 뜻에서 이락파라 부른다. 솔직히 여기가 그 바다인지 아니면 조금 더 떨어진 곳인지 구분이 잘 안되지만, 어쨌든 이곳에서 순국하셨다는 팻말은 있다. 꽃댕강나무. 잎은 달걀 모양이며 끝이 무디다. 꽃은 여름에 개화한다. 꽃받침은 약간 분홍끼가 도는 갈색, 꽃은 흰색이며 전형적으로 꽃잎 끝이 뾰족한 별 모양에 연분홍색에 가까운 꽃가루가 묻은 수술대가 특징이다. 친척인 댕강나무와 마찬가지로 꽃 하나하나의 크기는 작지만 여러 개의 꽃다발이 많이 모여서 핀다. 사실 여기서 잠깐 문제가 생겼다.. 남해 독일마을- 보리암 2022.10.20 친구들과 함께 이틀간 여행을 떠난다. 첫날은 남해독일마을과 보리암 여행이다. 1960- 1970년도 시절, 독일에 광부와 간호사로 떠났던 시절이 있다. 그때 그 시절 그들이 이곳에 거주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독일의 이국문화를 경험하는 체험장으로 펼쳐진 곳. 아름답긴 하다. 해안가와 독일의 풍경이 마주하는 곳. 동네도 진짜 이쁘다. 나중에 살펴보니 이 동네에서 거주할 수 있는 숙소도 있단다. 뭐 친구들끼리 모임이니 어쩔 수 없다. 조금씩 서두른다. 다음은 남해보리암. 차를 세우고 보리암까지 가는 버스를 이용한다. 허걱, 4시 반까지 내려오란다. 지금은 3시 30분. 허걱 올라가는 데 10분 내려오는 데 10분! 죽방멸치. '죽방'이라는 대나무로 만든 부채꼴 모양의 말뚝을 통해 생산되.. 이전 1 2 3 4 5 6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