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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서울 경기도

니지모리 스튜디오

2022.1.15-16(토일요일)

 

 

동두천의 니지모리 스튜디오.

2012년 경 사극 촬영시 제작비를 절감하고자 (고)김재형 감독이 세운

일본식 테마파크 형 드라마세트장이다.

길을 찾다 보니 양주의 화암사지공원을 지나는데,

이곳이라면 예전에 비박산행을 위해 들렸던 곳이다.

잠시 후 만나는 칠봉산, 그 산 바로 아래에 있다.

 

모든 시설이 일본식으로 되어 있다.

이런저런 이유로 해외 여행도 못 가니 그냥 발걸음을 옮겨 본다.

입구부터 양 옆으로 10여 개의 가게들이 줄지어 서 있는데,

우리는 겉에서만 보고 그냥 발길을 다른 곳으로 옮겼다.

특별히 구경할 것은 없다.

 

 다음날 안 사실이지만 카메라에 배터리를 빼 놓고 왔다.

아아 어젯밤 야경들이 좋았건만.......

그래도 그냥 찍는다. 스마트폰을 이용.

 

 

 

 

 

 숙소 102호실에서 묵었다.

3시 입장에 다음날 11시까지 이용한다.

다음날 11시부터 손님들이 들어왔기 때문에 오히려 사진 찍기는 다음날 아침이 더 좋았다.

손님들이 없으니.

 

 

 

 

 

 

 

 

 

 

 

 

 

 

 

 

 

 

 

 

맨 오른쪽 아래가 102호실이다.

무슨 공사가 있는지 낮에는 좀 시끄러웠던 편.

사무실 직원들이 무척 친절해 만날 때마다 인사를 반듯하게 한다.

 

 

 

 

아래 편 세 곳에서 물건을 판다.

보통 일본식 료칸의 경우, 저녁과 아침을 주는데 이곳에선 아침만 준다.

저녁은 아래에 내려가 적당한 음식으로 대체.

다음날 아침 식사는 료칸 식당에서 제공.

 

 

 

 

 

 

 

 

정말 엄청 덥다.

적당한 온도에 맞추어 놓았는데도 너무 더워 밤에 잠에서 깨야만 했다.

후후 덥다 더워.

 

 

 

 

 

 

 

 

료칸의 기본인 히노끼탕.

문을 연 지가 얼마 되지 않아 아주 깨끗하다.

아내는 코가 진동을 한다고 하나 내 코는 아직 열리지 않았으니......

다음날 동두천 송월관에서 점심 식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