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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살아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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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랜드FC VS 안산그리너스FC 2017.3.26(일) 작년말 이사를 했다. 이제 거주지가 잠실과 상암의 딱 중간. 잠시 마음이 흔들리기도 했지만, 김병수 감독의 취임에 마음을 다시 잡아 금년도 연간 회원권을 구입했다. 세 번 치른 리그 경기 가운데 아직 승리가 없는 오늘, 홈 두 번째 경기를 보러갔는데, 나의 금년도 첫 직관..
박건하 감독 그리고 서울 이랜드 FC 홈 3연전 작년까지만 해도 홈 경기를 거의 빼놓지 않고 관람했다. 그러나 금년엔 연간 회원권을 갖고 있으면서도, 딱 한 번만 경기장을 찾았다. 모든 것에 실망했다. 특히 마틴 레니 감독의 전술적인 여러 측면들이 직관의 흥미를 잃게 했다. 결국 감독이 교체되었다. 박건하 감독으로. 그리고 호기..
서울 이랜드 FC 2016시즌권 그리고 VS 대전 2016.4.2(토) 작년 봄, 부푼 꿈을 안고 시작했던 서울 이랜드 FC의 서포팅. 다음엔 다음엔.......하며 끈기있게 버텼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실망감만 커갔다. 선수들이 창의적이지 못하다고 마틴 레니가 지적했지만, 오히려 창의적이지 못한 감독의 전술 때문에 답답함이 계속되었던 1년이었다...
서울 이랜드 FC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 VS 경남 FC 2015.7.12(일) 창단 준비 과정부터 가슴 설레게 했던 서울 이랜드 FC. 어느덧 창단 첫해, 전반기 마지막 경기가 열리는 날, 가족 모두가 레울 파크(잠실종합운동장)로 향한다. 운동장 근처 식당에서 저녁을 일찍 먹고, 한강변으로 나와 커피 한 잔.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윈드 서핑을 즐기는 사..
잠실 목장의 대결투, 서울 이랜드 Fc와 상주 상무 2015.6.20(토) 시즌 초반 실망감만을 안겨 주던 서울 이랜드 FC가 시간이 지나면서 조직력이 강화되고 경기력이 향상되더니 어느덧 리그 2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마음 편하게 1부 리그로 올라가려면 선두의 자리에 하루 빨리 올라서야 하는데, 그 자리를 빼앗기가 쉽지 않다. 현재 1위는 상주 ..
서울 이랜드 fc의 또 미루어진 리그 첫 승(vs.부천 fc) 2015.4.25(토) 창단 이후 fa컵 대회에서 대학 팀을 상대로 승리를 챙기긴 했지만, 리그에서는 아직 승리가 없어, 3무 1패의 전적을 안고 있는 서울 이랜드 fc. 오늘 부천을 상대로 꼭 첫 승을 가져올 것이라 확신했지만 결과는 다시 0:0 무승부. 첫 승의 기쁨은 또 다시 다음 기회로 미루어졌다. ..
서울 이랜드fc의 창단 첫 경기(vs fc안양) 2015.3.29(일)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날이 왔다. 온 가족이 함께 레울파크(잠실 올림픽주경기장)로 나선다. 축구를 좋아하지만, K리그를 좋아하지만, 특별히 서포팅할 팀이 없어 오랫동안 아쉬움이 컸는데, 이제야 내 팀을 만나는 날이다. 일찌기 첫해 시즌권인 파운더스 멤버십을 구매하고, ..
서울 이랜드 FC 스포츠 관람 시, 자신이 지지하는 팀이 있느냐 없느냐는 그 경기에 대한 흥미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평소 스포츠에 관심이 없는 사람일지라도 국가 간의 경기에서 열광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축구에서는 이런 경향이 더욱 강한데, 바로 축구가 지니고 있는 원초적인 투쟁성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