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도쿄 요코하마 (5)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쿄 요코하마 5일 이세탄 2024.12.02(월) 우리가 머물렀던 곳.오늘 방문할 곳, 신주쿠 교엔은 오늘 문을 닫는다.그래도 설마 닫았을까 생각하고 다시 한 번 가 보니 그대로 닫혔다.대신 이세탄으로. 이세탄.아내가 골프옷을 산다고 해 갔더니.......이게 웬일인가.다행히 없댄다. 이리저리 구경하다 점심 먹으러 가니 모두 줄을 섰다.밖으로 나와 현지인들이 먹는 곳에서 점심 한 끼. 돈키호테 신주쿠역 신주쿠역에서 보이는 아크테릭스.아마 동쪽출입구 이야기할 때 앞으로는 아크테릭스이야기가 앞에 나올 듯. 넥스. 도쿄 요코하마 4일 요코하마 차이나타운- 항구가 보이는 언덕 공원- 야마시타- 오산바시- 요코하마 에어 캐빈- 가부기초 2024.12.1(일) 예전엔 요코하마역에 내려 이시카와초역까지 걸은 다음,다시 요코하마역까지 걸어갔었는데.......오늘은 시작점이 그냥 이시카와초역이다.그리고 여기서 시작해 사쿠라기초역까지 걸으니.......참내 내 인생이 너무 이제는 짧다.여기는 이시카와초역 중화가. 유럽풍의 모토마치와 강 하나를 마주 보고 자리한 차이나타운.1866년 형성된 이래로 청일전쟁 관동대지진 중일전쟁을 겪으며 흥망성쇠를 반복하다가 1950년대 요코하마 상하이 항로가 열리면서 급성장한다.규모상으로 볼 때 일본에 있는 차이나타운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오른쪽은 마조묘(마소묘).메이지 시절 청나라 대사관이 있던 자리에 세워진 사원.항해의 여신을 모시는 여신 마조를 모신다.마조는 생전에 환자를 돌보고 일기 변화를 예.. 도쿄 요코하마 3일 리쿠기엔- 일본 도쿄역, 고쿄 2024.11.30(토) JR 고마고메역 남쪽 7분 리쿠기엔.말이 그렇지 고마고메역에 내리면 바로 길 건너편에 보인다. 첫 발을 디디며 뭐 대단한 곳(?)이라 느끼지 못했지만2,30분이 지나니 역시 하고 고개를 끄덕였다.물과 어우러진 단풍이 아름답게 빛나고 있다.물론 벚꽃 시절도 좋겠지만 이런 단풍 시절에도 좋다.물과 어우러진 단풍.나름 짧은 거리이지만 재미있게 구경 한 번 한다. 이번 여행 중 실수(?)한 곳 하나.N 난보쿠 선을 타고 고라쿠엔에 내렸는데......뭘 구경해야 하는지 알 수 없으니.도쿄 자이언츠팀 건물과 주변 구경 조금 하고 그냥 지나친다. 여기는 도쿄역 마라노우치 나카 거리.왼쪽으로 빠져 들어가 점심 식사를 하려는데 손님 예약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집 몇 군데.겨우.. 도쿄 요코하마 2일 요요기공원- 스크램블 교차로- 롯폰기- 오모이데 요코초 2024.11.29(금) 하라주쿠 역에서 내려 서쪽 방향으로 걸어간다.그런데 들어가면서 느낌이 좀 이상하다. 아아 바로 여기구나. 내가 찾는 곳은 요요기 공원. 그런데 여기는 메이지 신궁. 예전에 한 번 들린 적이 있다. 정신이 이렇게 돌아가니.일본에 제국주의를 도입한 메이지 일왕과 그의 부인 쇼켄 왕비를 제신으로 모시는 신사다.나무들이 아주 빽빽한데 이 나무들은 모두 우리나라나 대만 그리고 사할린 등에서 실려온 것들.가슴 아픈 현실. 메이지 신궁을 나선 다음 다케시타 거리로 나가 보았지만아직 시간이 시간인 지라 사람들은 별로 없고......다시 하라주쿠 역으로 내려오는데, 어라 이상한 나무들이 보여 그 위에 올라가 사진을 찍는데......여기가 요요기 공원이구나. 이번 여행의 가.. 도쿄 요코하마 1일 신주쿠 교엔 2024.11.28(목) 어제 아침부터 내린 눈으로 일본 가는 길이 험하다.그래도 이래저래 따져서 출발한다. 도착한 곳은 Tokyu stay.위치적으로 이만큼 좋은 곳이 없으나 실제 일본의 숙소들처럼 실내가 좁다.게다가 직원들도 뭐 그리 바쁜지 얼굴 보기 힘들다.이런 점에서 이번 숙소 추천은 그냥 꽝이다. 오늘 여행 계획을 잘 세웠으나 시간이 별로 없다.네시 반이면 해가 지는데 벌써 두 시다.주변에 신주쿠교엔이 있어 일단 이곳부터 둘러본다.그래봐야 한 두 시간. 일몰 시간도 짧은데 왜 이리 어두운지.모든 것이 좀 답답하다는 느낌? 단풍보다는 역시 은행나무가 더 좋다.아마 한 시간 정도 움직였나? 나가야 할 시간.호숫가 떠 있는 나무들 보며 떠나는 날 다시 오리라 생각한다.그날은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