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8.6(금)
이 사진을 보는 순간......바닷가 선택을 후회한다.
신피디통큰생선구이.
여기에 와서야 속초 생선구이가 이렇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기묘한 고기들의 향연.
이날 저녁도 이 집 바로 옆에 있는 곳에서 먹었는데,
이 집과는 완전히 다른 맛이었다. 이 집이 훨씬 좋았다.
반찬에서 차이가 많이 났다.
대청봉......그립다 1708.
우리는 차를 세우고 한 30여 분 기다리다 올라간다.
저 위 오른쪽이 권금성이다.
옛날 신라시대에 권씨와 김씨가 살았는데
무슨 난이 있었는데......그게 그냥 그렇다는 이야기.
울산바위, 서럽게 금강산까지 가지 못하고 서 있구나.
신흥사
아래부터 산꼭대기까지 20여 분 걸어 올라간다.
설악산의 모습이 눈 앞에 펼쳐지지만 아쉽게도 한눈에 들어오진 않는다.
외설악이다.
권금성
저 위에 대청봉이 보일 것이나......
(오른쪽이 대청봉이다)
여기까지 올라오며 느꼈던 점.....
오색약수에서 대청봉까지 케이블카 이야기가 있는데,
사실은 반대이지만 어쩌면 나같은 사람을 위해 필요한지도 모르겠다.
하산하며 내려오던 길,
예전에 이곳에 집 하나가 있었는데......지금은 없다.
속초 시내의 모습
여기는 솔밭막국수다.
아내가 시킨 함흥막국수는 큰 감흥이 없었으나,
내가 시킨 평양막국수는 제대로 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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