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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강원도

속초 여행 3일, 김영애 할머니 국수- 진미령 옛길- 춘천 카페숲

숙소를 떠나며 바라본 설악산과 속초 시내 모습.

바다를 보는 곳보다 이곳을 택할 걸.

오히려 돈을 더 주고 바다를 택했던 나의 실수.

 

 

 

 

김영애 할머니국수집에 들어 가기전 바라본 설악산 울산바위.

언제 보아도 늘 아름답다.

 

 

 

 

김영애 할머니국수집.

아침 식사로 제격이다. 그런데 이 집 근처의 다른 집들은 맛이 과연 어떨까?

 

 

 

 

서울로 가는 길, 어디로 갈까 찍어보니 춘천 길이다.

미시령 옛길로 접어드니 속초 시내가 보인다.

그 옛날 미시령을 넘으며 고개 마루에서 힘들게 쉬었던 곳.

지금은 경계초소 하나만 세워져 있다.

 

 

 

 

 

 

 

 

 

 

 

 

미시령 건너편

 

 

 

 

 

속초에서 춘천으로 가는 길,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예전에 친구들이 점심을 먹은 후 즐겼던 곳- 춘천 가페숲.

오래 전부터 부모가 엮어 놓았던 아름다운 숲을 가페숲으로 만들어 놓았다.

 

 

 

 

(이 숲의 카페 사진을 올리지 못해 미안하구나......찍지 못했다)

 

 

 

 

 

 

 

 

샘밭막국수 대신 찾은 생곡막국수.

샘밭막국수 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속초의 솔밭막국수 보다는 낫다.

(물론 그 집 역시 떨어지는 맛은 아님)

감자튀김은 아주 멋스럽게 나왔다. 한 판의 피자처럼.

게다가 맛있으니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춘천에서 떠나기 전,

왕만두 집에서 만두 몇 통 사들고 출발.

꽤나 알려진 집이다(생생정보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