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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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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여행 5일(2), 앙카라의 아타튀르크 묘소 2012.6.5(화) 언젠가 터키는 지하철 노선마다 이름이 다르다고 말한 적이 있다. 앙카라에는 두 개의 노선이 있다. 앙카라이와 메트로. 오토갈에 있는 지하철 노선 이름은 앙카라이, 여기서 네 정거장을 가면 탄도안 역에 이르고 아타튀르크 묘소로 갈 수 있다. 오후 12시 50분, 탄도안 역 탄도..
터키여행 5일(1), 사프란볼루에서 앙카라로 2012.6.5(화) 동화같은 집, 그러나 제대로 즐기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웠던 집 구석구석을 마음에 담았다. 마당에 나와 사진을 찍고 있는데 어제 저녁 시계탑 언덕에서 보았던 카메라 세 대의 주인공, 그 중국인이 들이닥친다. 아랫집에 머물고 있는데 이 집 분위기가 너무 좋아 사진 찍으러 ..
터키여행 4일(4), 시계탑 언덕과 사프란볼루의 밤 2012.6.4(월) 오후 5시 15분, 집을 나섬 오후 5시 30분, 시계탑 언덕 터키여행은 이스탄불을 중심으로 시계 방향 또는 그 반대 방향으로 돈다. 지금 내가 거치는 코스는 시계 방향이다. 만일 반대 방향이었다면 이곳 사프란볼루에서 이스탄불에 들어가기 직전, 여행을 정리하며 쉬기에 딱 알맞..
터키여행 4일(3), 사프란볼루의 흐드를륵 언덕 2012.6.4(월) 오후 2시, 흐드를륵 언덕 사프란볼루에는 전망 좋은 언덕이 두 개 있다. 오전에 갔다온 시계탑 언덕과 이곳의 흐드를륵 언덕. 시계탑 언덕에선 석양을 볼 수 있고, 이 언덕에선 일출을 볼 수 있다. 사프란볼루의 관광은 간단하다. 이 두 언덕에 올라서는 것, 동네 한 바퀴 휘익 도..
터키여행 4일(2), 사프란볼루의 생활사 박물관과 진지 한 호텔 2012.6.4(월) 오전 10시 10분, 숙소를 나섬 사프란볼루 메이단 사프란볼루가 작은 마을이라는 것을 알고 왔지만, 와 보니 생각했던 그것보다 훨씬 작다. 그래서 지도를 꼼꼼히 살펴보지도 않고 그냥 집을 나섰다. 오른쪽부터 시작해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며 구경하기로 했다. 오른쪽 언덕 위..
터키여행 4일(1), 걸어서 사프란볼루로 그리고 숙소 메흐베쉬 하늠 코나으 2012.6.4(월) 오전 5시 50분, 사프란볼루 오토갈 도착(카라뷔크) 사프란볼루 행 버스가 도착하는 오토갈은 카라뷔크에 있다. 이곳에 도착해 세르비스를 타고 크란쾨이까지 간다. 세르비스는 오토뷔스를 운행하는 버스 회사에서 오토갈 주변 이외의 곳으로 가려는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제공..
터키여행 3일(5), 이스탄불에서 사프란볼루 행 오토뷔스를 타다 2012.6.3(일) 오후 6시 25분, 숙소를 나섬 숙소인 야카모즈에서 배낭을 찾은 다음 공원으로 나왔다. 10여 일 있으면 중부 및 서부의 터키여행을 마치고 다시 돌아올 것이다. 그런데도 아쉽다. 예전 카트만두의 여행자 거리 타멜에서 전통 악기를 팔던 사람과 몇 번씩 부닥치며 정이 들었었는데..
터키여행 3일(4), 걸어서 오르타쾨이 그리고 택시로 술탄아흐메트 2012.6.3(일) 오후 2시 40분, 루멜리 히사르에서 나옴 루멜리 히사르 자체가 해변에 있어 요새를 나오면 바로 바다를 끼고 걸을 수 있다. 맞은편 구시가지를 바라보며 갈라타 다리를 향해 걷는다. 발길 닫는 대로 그냥 걷다 보면 그 다리까지 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_ 이것이 이 순간의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