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여행 (171) 썸네일형 리스트형 태국 여행 14일(1) 왓 쩨디 루앙_ 왓 프라씽_ 왓 치앙윤_ 왓 치앙만 2014.12.3(수) [오늘의 일정] (1)오전에 왓 쩨디 루앙, 왓 프라씽, 왓 치앙윤, 왓 치앙만을 둘러본다. (2)오후에 도이 쑤텝에 다녀온다. 숙소 Baan Ratchiangsaen에서의 아침 식사. 숙소 시설은 뛰어나지만 아침 식사는 평균 수준이다. 빠뚜 치앙마이. 저 성문을 통과하면 구시가지가 나온다. 9시 20분 왓 쩨디 루앙 구시가지 정중앙에 있으며, 왓 프라씽과 함께 치앙마이에서 가장 중요한 사원이다. 쩨디 루앙 이 사원은 그 이름에서 나타나는 것처럼 대법전보다 이 대형 불탑(쩨디)이 더 유명하다. 15세기 중반 90미터 높이의 불탑으로 지어졌으나 16세기 중반 지진으로 상단부가 내려앉으며 60미터 높이로 낮아졌다. _ 스님이 유리 상자 안에서 좌선을 하고 계셔. 먼저 들어갔던 친구가 .. 태국 여행 13일 치앙라이 왓 롱쿤 그리고 치앙마이 숙소 Baan Ratchiangsaen 2014.12.2(화) [오늘의 일정] 소위 백색사원(화이트 템플)이라 불리우는 왓 롱쿤에 들렸다 다음 여행지인 치앙마이로 향한다. 8시 40분 치앙라이 터미널 출발 우리는 모든 짐을 챙겨 왓 롱쿤행 버스가 있는 구터미널로 갔다. 치앙마이행 버스는 왓 롱쿤과 구터미널 중간에 있는 신터미널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9시 40분 왓 롱쿤 도착 1997년부터 건설되기 시작해 짧은 역사를 갖고 있지만, 독특한 건축 양식 때문에 오래된 사원 못지 않게 또는 그보다 더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사원이다. 이 사원을 기획하고 직접 건축한 사람은 치앙라이 출신의 화가이자 건축가인 짜럼차이 꼬씻피팟이다. 정부의 도움을 받지 않고 순전히 자신의 힘으로 건축하고 있으며, 이 볼거리 풍성한 사원을 무료로 입장시킨다. 치앙라.. 태국 여행 12일(2) 치앙라이의 왓 프라깨우와 야시장 2014.12.1(월) [오늘의 일정] 1.치앙쌘을 거쳐 골든 트라이앵글에 다녀온다. 2.왓 프라깨우에 들렸다 멩라이 왕 동상을 거쳐 나이트 바자에 간다. 골든 트라이앵글에 다녀온 다음, 왓 프라깨우로 향한다. 그 가는 길에 있는 재래시장, 월요일에 문을 닫는지 조용하다. 4시 30분 왓 프라깨우 사원이 건설되었던 초창기엔 왓 빠이아(대나무 숲의 사원)라고 불렀다. 그러나 15세기 초중반, 쩨디가 번개에 맞아 부숴지면서 프라깨우(에메랄드 불상)가 발견되자, 왓 프라깨우로 이름을 고친다. 이 불상은 현재 방콕에 있는 왕실 사원 왓 프라깨우에 안치되어 있다. 명성이 있는 사원이지만, 볼거리가 많지 않아서인지 관광객은 별로 없었다. 사원 뒤뜰을 거닐 때, 벨기에에서 홀로 온 노인을 만났는데, 우리나라에 대해 .. 태국 여행 12일(1) 골든 트라이앵글 2014.12.1(월) [오늘의 일정] 1.치앙쌘을 거쳐 골든 트라이앵글에 다녀온다. 2.왓 프라깨우에 들렸다 멩라이 왕 동상을 거쳐 나이트 바자에 간다. 이층 방을 나서며 내려다 본 아래층 모습. 식당은 아래층에 있다. 시설이 깔끔해 무척 만족스러웠지만 그에 비해 식사는 평범햇다. 9시 20분 치앙라이 터미널 출발 골든 트라이앵글에 가기 위해 매표소에 가니, 6번 기둥 옆에 있는 버스에 타서 차장에게 표를 끊으라고 한다. 10시 40분 치앙센 도착 여기서 우리는 조금 실수를 한다. 버스를 함께 타고 왔던 관광객들 모두가 어디론가 가고 우리만 강가로 나갔다. 버스 정류장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는 이곳. 오래 전 이곳에 들렸을 때 이곳이 소위 말하는 골든 트라이앵글인 줄 알았고, 오늘도 그렇게 생.. 태국 여행 11일 라오스 훼이싸이에서 태국 치앙콩으로 그리고 치앙라이 2014.11.30(일) [오늘의 일정] 라오스 훼이싸이를 거쳐 태국의 치앙콩으로 국경을 넘은 다음, 치앙라이까지 간다. 우리의 단골 국수집, 어제 물었을 때 7시에 문을 연다고 했는데, 6시 40분에 찾아가니 이미 문이 열려 있었다. 반갑게 인사하고 자리에 앉아 주문을 하니, 주인 내외가 조금은 당황해 한다. 뭔가 맛이 이상하다! 곰곰히 살펴보니 숙주가 없고 국물맛이 깊지를 않다. 우리가 식사를 하고 있을 때 주인 내외가 오토바이를 타고 어디론가 간다. 나중에 알았지만 그게 오늘 하루의 식재료를 사기 위해 시장으로 가는 것, 준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아침을 시켜 먹었다. 오늘 태국으로 넘어가면서 라오스 화폐를 몽땅 털어버리기 위해, 적은 돈을 갖고 있었더니 오히려 모자란다. 식당 옆 구멍가게에서 돈을 .. 라오스여행 10일(2) 탓 루앙남타 2014.11.29(토) 오늘의 일정 (1)오전에 우연히 라오스 전통 혼례식을 본 후, 빠싹 마을에 다녀온다. (2)오후엔 밀린 빨래를 하고 탓 루앙남타에 다녀온다 점심을 먹은 후 숙소로 일단 돌아오니, 어제 보지 못했던 주인 내외가 있다. 그런데 손님을 대하는 태도가 영 마음에 안 든다. 빨래를 해 뒷마당에 널고 잠시 쉬었다 탓 루앙남타가 있는 언덕으로 향한다. 숙소에서 걸어 30여 분 거리다. 가난한 나라의 가난한 사원은 보수 공사도 힘이 들어 보인다. 나이 어린 승려들이 땀을 뻘뻘 흘리며 돌을 나르고 있었다. 기부금을 선뜻 내놓을 사람도 없어 보인다. 언덕 위에 올라서면 루앙남타 마을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한동안 우리 발을 묶었던 빛내림 숙소로 돌아올 때는 갈 때와 다른 길을 걸었다. 재래시장.. 라오스여행 10일(1) 루앙남타의 빠싹 마을 2014.11.29(토) 오늘의 일정 (1)오전에 우연히 라오스 전통 혼례식을 본 후, 빠싹 마을에 다녀온다. (2)오후엔 밀린 빨래를 하고 탓 루앙남타에 다녀온다 숙소에서 아침을 주지 않기 때문에 여행자 거리로 나왔다. 야시장 맞은편에 현지인들로 북적이는 국수집. 자리에 앉으니 먼저 나오는 차. 관광객들을 주로 상대하는 식당은 음료수로 무엇을 먹을지 묻지만(유료), 로컬 식당은 이처럼 차를 내놓는다(무료). 맛과 가격 모두 만족할 수준이고, 주인 내외와 딸이 무척 친절하다. 모두 영어를 할 줄 모르지만 의사 소통에 어려움은 없다. 몽족 할매들이 산에서 내려와 수공예품을 들고 돌아다닌다. 루앙남타는 그들이 살고 있는 남하 국립 보호구역과 인접해 있어, 다양한 트레킹 코스를 안내하는 여행사들이 많은데, 여.. 라오스여행 9일 루앙프라방에서 루앙남타로 그리고 숙소 아둔씨리 게스트하우스 2014.11.28(금) 오늘의 일정 루앙프라방에서 루앙남타로 떠난다. 푸씨 게스트하우스는 레스토랑도 겸하고 있어 푸짐한 아침 식사를 제공했다. 여행사에서 숙소로 보내 준 뚝뚝을 타고 터미널에 도착해, 어제 구입한 예약표를 정식 티켓으로 교환했다. 좌석 번호 1,2번. 얼마나 감격적인 순간이었던가? 지금까지 장거리 버스를 두 번 탔는데, 모두 여행사 관광 버스였고, 좌석 번호는 무용지물이었다. 그러나 여기는 공용 버스 터미널, 부여 받은 1,2 번에 하늘을 나는 기분이었다. 하루 종일 비포장 도로를 달리는 버스의 1,2 번 좌석! 이 버스 근처에서 서성였다. 우리는 분명 빅 버스로 예약했으니까(빅 버스와 미니 버스의 가격이 다르다). 그런데 9시 5분 전인데도 빈 빅 버스가 나타나지 않는다. 황급히 지나..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