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1(월)
[오늘의 일정]
1.치앙쌘을 거쳐 골든 트라이앵글에 다녀온다.
2.왓 프라깨우에 들렸다 멩라이 왕 동상을 거쳐 나이트 바자에 간다.
이층 방을 나서며 내려다 본 아래층 모습.
식당은 아래층에 있다.
시설이 깔끔해 무척 만족스러웠지만 그에 비해 식사는 평범햇다.
9시 20분 치앙라이 터미널 출발
골든 트라이앵글에 가기 위해 매표소에 가니,
6번 기둥 옆에 있는 버스에 타서 차장에게 표를 끊으라고 한다.
10시 40분 치앙센 도착
여기서 우리는 조금 실수를 한다.
버스를 함께 타고 왔던 관광객들 모두가 어디론가 가고 우리만 강가로 나갔다.
버스 정류장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는 이곳.
오래 전 이곳에 들렸을 때 이곳이 소위 말하는 골든 트라이앵글인 줄 알았고,
오늘도 그렇게 생각하면서 걷고 있었는데.......
메콩 강 건너편의 라오스
강변을 거닐 때 홀로 온 우리나라 대학생을 만났다.
_ 골든 트라이앵글이 어디예요?
_ 여기야.
그 친구는 미심쩍다는 듯이 머리를 긁적이며 가이드 북을 뒤지더니 조금 더 가야한다고 말한다.
_아차차.......어째 관광객이 없더니.......
오래 전 이곳이 골든 트라이앵글인 줄 알고 왔고,
그때의 그 생각이 당연히 옳은 것으로 판단해 어제 오늘 가이드 북 펴는 것조차 생략하였다.
우리가 치앙라이에서 타고 온 버스 정류장 근처에서
진짜 골든 트라이앵글로 가는 미니 버스가 출발한다. 10여 분 거리.
치앙라이에서 함께 왔던 관광객들이 모두 사라졌었는데,
그들은 그 미니 버스를 탄 모양이다.
진짜 골든 트라이앵글
메콩 강과 건너편의 라오스를 바라보며 점심을 먹는다.
골든 트라이앵글은 메콩 강을 끼고 태국 미얀마 라오스가 이웃해 있는 곳으로,
과거 마약과 아편이 운송되던 지역이다.
이 지역을 배경으로 한 소설이나 영화가 많이 만들어지면서 찾는 사람도 더욱 많아졌다.
버스 정류장에 오니 이게 웬일인가?
여기서 치앙라이 버스 터미널까지 바로 가는 버스가 있다.
나중에 치앙라이에 가서 확인해 보니 10번 플랫폼에서 직행 버스가 출발한다.
다시 말해 직원이 알려준 6번 플랫폼 버스를 타면 치앙센까지 와
다시 미니 버스를 타고 와야 하지만,
10번 플랫폼 버스는 이곳까지 바로 온다.
(시내로 돌아올 때 검문소가 있고,
자국인을 포함해 모든 동양인은 세밀히 검문한다.
여권을 갖고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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