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398)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숲 남산길 2024.10.19(토) 17941.아내와 함께 점심을 먹는다.금남시장 앞 갈비탕 집에서.아주 맛있다. 먹고 난 다음 서울숲까지 갔다가 되돌아 집까지 되돌아온다. 오늘은 조금 다르게 오른다. 응봉산정. 왼쪽은 롯데타워 오른쪽은 남산.날씨가 아주 좋다. 한강 건너며 바라본 북쪽 지역. 아름다운 서울숲 호수 아까 응봉산정에서도 시끄럽게 들렸던 요가? 한바퀴 돌고서 용비교를 건너며 바라본 응봉산.아직 두 주 정도? 단풍철이 아직은 이르다. 응봉산에 오르며 바라본 강남.다시 돌아왔다 응봉산. 대현산 장미원 어라 장미?깜짝 놀라 옆에 있는 설명을 보니 5월에서 11월까지 핀단다.10월에 본 장미 몇 송이. 집으로 아름답다.오늘은 날씨가 좀 우중충하기.. 마우로 몰리노 바롤로 갈리노또 2019 Mauro Molino Barolo Gallinotto italy> piemonte> barolo 마우로 몰리노의 상위급 와인이다.예쁘게 잘 말린 장미색을 띠고 있으며 풍성하고 강한 잘 익은 과일 스파이스.마시기 한 시간 전에 땄는데 그 맛이 매우 상쾌하다.네비올로는 일반적으로 10월 말에 수확을 하는데,그때 바롤로를 비롯한 몇 지역에 안개가 낀다.네비올로라는 이름도 바로 '안개'와 연계된 이름.맛있다. 일주일 전 먹어본 기솔피 바롤로보다 훨씬 부드럽고 과일 향이 좋다.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233 테일러, 빈티지 포트 퀸타 드 바젤라스 싱글빈야드 2015 Taylor's vintage quinta de vargellas Portugal> douro 20% 좀 묘하다.이름도 기억하기 힘든 여러 종류의 포도로 만들어졌는데,태어난 해에 사서 성년이 다 된다음 먹어야 한다는 와인.그러나 이게 웬일인가.그 연도수를 잘못 채운 것인가. 아주 달콤하기만 하지 전혀 맛이 없다.아내는 맛있다고 하는데 나와 사위는 고개를 흔든다.원래 술을 좋아한다는 말을 믿고 사위사 이 술이 나올 즈음 사왔었는데.........테일러는 4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면서 이런 술을 잘 만든다는데.보관을 잘못했나?당도는 (1)인데 왜 우리는 (5)로 느꼈지? 게다가 많은 사람들이 93점 내외의 점수를 주는데.아쉽다. 잘못 보관한 탓에. 232 카발란 솔리스트 px 셰리 캐스크 이 술은 솔리스트 라인 중 프리미엄 급 라인. 56.3%.암갈색을 띠고 있으먀 특유의 눅진한 향.뭐랄까 히노끼탕에 셰리를 잔뜩 머금은 느낌이 난다.첫 맛은 상당히 달다. 화사하고 달달한 느낌?코를 찌릿할 정도에 특유의 간장 향이 깊다.피니쉬는 길고 알콜의 스파이시한 단맛이 크게 치고 올라온다.이 맛을 느끼기 위해 대만인들은 얼음을 이용하기도 한다는데......그냥 마신다. 그게 좋다.그러나 다시는 사고 싶지는 않다. 한 번 맛 본 것으로 만족한다. 231 기솔피 바롤로 2017 Ghisolfi Barolo italy> piemonte> barolo 몇몇 사람들은 이 와인에 부적인 의견을 내고 있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가넷빛에 가까운 루비색을 띠고 있고, 각종 달콤한 향이 매혹적이다.왕의 와인으로 불리우는 바롤로 지역산으로배수가 잘되는 석회암 토양에 남향을 바라보는 경사진 언덕 위에서 자라며꽃이 일찍 피고 포도가 늦게 익는 특징을 갖고 있다.당도 산도 높고 타닌의 축적도 높다.2017? 아마도 홀수 년도에 태어난 놈이라 그런가?아주 맛있게 먹는다. 스위스 8일 취리히- 귀국 2024.10.05(토) 취리히 호수.차를 여기에 세우고 시내 구경을 한다. 반 호프 거리.취리히에서 가장 유명한 쇼핑가 거리.약 20분 정도 걷는 거리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쇼핑 상가들이 줄지어 있다. 리마트 강 그로뮌스터.리마트 강을 끼고 프라우뮌스터와 서로 마주보고 있는 당당한 위풍을 자랑하는 대성당.2개의 탑 중 남쪽 탑에는 칼 대제의 상도 남아 있지만,현재의 건물은 11-13세기 재건한 것이다.가장 오래된 부분은 성당 안의 성가대석과 지하 성당. 프라우뮌스터(성모교회)리마트 강의 서해안에 있는 교회로하늘을 향해 예리하게 뻗어 있는 시계탑과 청동 지붕이 인상적이다.1967년 미술관에서 열렸던 마르크 샤갈의 전람회를 계기로 교회는 그에게 스테인드글라.. 스위스 7일 쉴트호른- 융프라우 - 뮈렌- 인터라켄 2024.10.4(금) 빅토리아 융프라우 그랜드 호텔& 스파. 스타헬베르그.여기서 네 개의 케이블카를 타고 쉴트호른에 오르게 된다. 산으로 오르는 길. 모든 것이 아름답다.며칠 새 내린 눈으로 온세상이 하얗다.네 개의 선착장 중 가끔 내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어떤 부자는 여기서 내릴 거라며 스키복을 짐진 채 내린다.그들의 모습은 케이블 카 밑에 찍히고 있다. 실트호른 2970m.여기서 아이거, 묀히, 융프라우를 볼 수 있다는데.......내 눈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온 세상을 뒤덮은 하얀 눈뿐. 우리가 아는 007 영화의 실제 촬영지. 007 여왕폐하 대작전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촬영한 곳.전망대에서 1시간에 360도 회전하는 회전 레스토랑에서 바라보는 아이거 묀.. 스위스 6일 빙하특급- 슈탄스- 슈탄저호른- 인터라켄 Victoria Jungfrau Grand Hotel& Spa 2024.10.3(목) 빙하특급. Glacier Express.체르마트에서 생 모리츠 간 270km를 약 8시간에 걸쳐 달리는 빙하특급.이 얼마나 아름다운가.알프스의 산들, 깊은 계곡, 희고 탁한 빙하천, 꽃이 피는 들판......그러나 이 모든 것은 꿈이었다.실제 눈으로 보는 모습들이 아름다운데 이 빙하특급에서 또 뭘 보겠는가.그냥 그렇게 지나간다.체르마트와 생 모리츠 중간 지점인 안데르마트에 도착한다. 루체른 호수가 보이는 식당에서 식사 목조열차를 타고 이동 후 caribo를 타고 다시 산에 오른다.어어 이럴 줄 몰랐다.물론 산에 안개가 낀 것은 알았지만 이처럼 눈이 온 산을 덮었을 것이라 생각 못했다.고도 1898m. 한라산보다 조금 낮다(1947).이곳에서 저.. 이전 1 2 3 4 5 6 7 8 ··· 3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