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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여행/하와이

하와이 여행(6) 마노아 폭포- 와이키키 해변

2023.5.15(월)

 

 

 

오늘도 여전히 굿

 

 

 

 

오늘은 우선 마노아 폭포에 간다.

폭포에 다가가니 주차장을 가로막고 일을 한다.

다른 사람들처럼 주위에 차를 세운다.

 

 

 

 

어라? 이건 또 뭐야.

마치 고양이처럼 생겼는데......우리를 빤히 쳐다보며 서 있다.

이 길로는 들어갈 수 없게 차문을 막았다.

 

 

 

 

어라? 이 사람이 경비원겸 주차요원?

주차장 옆 건물 내부에 벌레 퇴치용 약제를 파는 사람이 있다더니,

이 사람인가?

어쨌든 이 사람한테 벌레 퇴치용 약제를 샀는데, 사실 필요가 없더라.

아니 좀 더 더워야 하나?

 

 

 

 

하와이 신화에 등장하는 바람과 비의 신이 이곳에서 출발했단다.

 

 

 

 

가끔 바닥이 미끄러운 구간이 나타난다.

바람과 비의 신이 이곳에서 출발해 그런건가?

 

 

 

 

아주 자연스러운 공간이 사방에 펼쳐져 있다.

 

 

 

 

 

 

 

 

 

 

 

 

그럴 듯한 공간

 

 

 

 

코올라니산맥 남쪽의 마노아 계곡 끝자락에는 쏟아지는 폭포가 있다.

높이 46m. 이게 마노아 폭포다.

입구부터 폭포까지 3,40분이면 도착한다.

자연 속에서 삼림욕을 즐기며 힐링을 맛보고 싶은 이들에게 강력 권하는 코스다.

 

 

 

 

 

 

 

 

 

 

 

 

내려오는 길

 

 

 

 

내일 우리는 카우아이로 여행을 떠난다.

오늘은 적당한 선에서 쉬기로 한다.

호텔로 돌아와 근처에 있는 Denny's 가게로.

그런데 유난히 학생들로 붐비는 곳이다. 다른 때도 늘 그렇다.

관심을 가졌는데......영 아니다. 음식은 뭐 그냥 맛 없다.

 

 

 

 

우리는 사실 우리 호텔 근처에 이런 곳이 있는지 몰랐다.

왼쪽에 고급 부티크가 즐비하고 약간 떨어진 곳에 royal hawaiian center가 있다.

 

 

 

 

와이키키 최대의 규모의 쇼핑센터로

고급 패션 브랜드부터 하와이 전통공예까지 다채로운 라인업을 선보인다,

4층 높이의 세 건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로 연결된 b관과 c관, 단독으로 지어진 a관이 나란히 자리한다.

 

 

 

 

 

 

 

 

우리는 다시 와이키키 해변으로 나왔다.

초승달 모양의 해변으로 서쪽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부터 동쪽 카피올라니 파크까지 

약 3km의 비치를 일컫는다.

하와이 원주민어로 '분출하는 물'이라는 의미로 말고 깨끗한 물이 풍부하고

어린이나 노약자들도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안전하다.

듀크 카하나모쿠 비치, 포드 트루시 비치, 크레이스 비치, 카할로아 앤 올루코우 비치,

쿠히오 비치, 퀸스 서프 비치, 산 수시 비치.

우리가 간 여기는 그레이스 비치.

저 멀리 보이는 다이아몬드 헤드.

 

 

 

 

 

 

 

 

 

 

 

 

 

 

 

 

 

 

 

 

 

 

 

 

저녁 노을을 보려고 나온 사람들이 엄청 많다.

 

 

 

 

 

 

 

 

 

우리들의 오늘 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