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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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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텍스, 토레도 소믈리에 나이프 아마존에서 국내 시세 반값에 구매한 소믈리에 나이프다. 전통의 단일 레버의 경우 '라기올'이라는 절대 강자가 도사리고 있으나, 이중레버의 경우는 제품이 무척 다양하고 특별한 대접을 받는 것도 없다. 그 가운데 그래도 유명세를 조금 타고 있는 것이 스페인 출생의 토레도 소믈리에 ..
소니 WF-SP700N 1월말 ces2018에서 이 제품이 발표되고 난 후, 말 그대로 목이 빠지도록 기다리다, 5월말에 나오자마자 구매했다. 그러나 기대했던 만큼의 성능이 아니어서 실망한다. 본디부터 음질은 기대하지 않았다. 아직은 미숙한 이어폰 코드리스. 그 기대만큼 음질은 그냥저냥이지만 운동하며 들어 ..
바큐빈(배큐빈) 와인병 진공 세이버 와인병을 일단 오픈하고 나면 공기와의 접촉으로 병 속의 와인은 산화 과정을 겪게 된다. 일반적인 스토퍼나 코르크를 끼워 넣을 경우, 그 산화 과정을 막는 것이 과연 얼마나 오래 가겠는가? 그래도 한 번 오픈하면 대체로 병을 비우는 스타일이라 일반적인 스토퍼를 지금까지 사용했는..
샤또 라기올, 베르사유 시리즈 노간주나무 소믈리에 나이프 샤또 라기올의 베르사유 시리즈 가운데 노간주나무 소재 와인 오프너다. 1999년 12월, 폭풍이 불어 베르사유 궁전에 있던 수백 년 수령의 나무들 몇 그루가 쓰러진다. 그리고 몇 년 후, 이렇게 소믈리에 나이프의 손잡이로 다시 태어난다. 뭐 이 나이프로 와인병을 개봉한다 하여 젊은 와인..
소니 mdr-1000x 후배가 갖고 있는 헤드폰의 노이즈 캔슬링 맛을 보고 그맛에 구입한 헤드폰이다. 현재 두 개의 헤드폰과 한 개의 이어폰을 갖고 있어 망설여지긴 했지만, 한 번 들어본 노이즈 캔슬링의 유혹을 떨져버릴 수 없었다. 소음의 환경을 비행기 지하철 사무실 이렇게 셋으로 나눈 다음, 내가 현..
오메가 씨 마스터 플래닛 오션 omega sea master planet ocean 모델 번호(ref) 232.30.46.21.01.001 2014년 8월, 개인적으로 기념할 일이 있어 당시 구입했던 시계로, 007의 제임스 본드가 착용한 모델이다. 지름 45.5에 무게가 무려 220gr, 상당히 남성적 스케일로, 처음 착용할 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제는 가볍고 작은 시계는 거부감조차 든다. 다이버시계라 방..
슈어 SURE SE 846 다시는 이어폰을 사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것이 바로 1년 전이다. 그렇지 않아도 약간의 이명현상이 있는데 그것이 더 악화되는 것 같았고, 한 시간 정도만 들으면 귀가 상당히 피로했기 때문이다. 예전에 듣던 소니 이어폰도 조카에게 주었다. 그런데......결국 또 구입하게 된다. 이어폰을..
메제 99클래식 헤드폰 오디오 기기와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루마니아 소도시, 작은 기업 Mese Audio에서 만든 메제 99클래식 헤드폰. 호두나무와 금속 재질 그리고 합성 가죽으로 만든 외모는 그 안에서 사운드를 탄탄히 담아낼 것 같은 아우라를 풍기고, 음악을 듣기 위해 헤드폰을 만질 때의 촉감이 무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