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나무 이, 생강 강, 술 주......이렇게 해서 제조되는 이강주다.
조선 중엽 전라도 황해도 지역에서 제조된 3대 명주 가운데 하나로(이강주 죽력고 감홍로)
상류 사회에서 즐겨 마시던 고급 약소주.
고종 때 이미 조미 수호 통상 체결 당시 국가 대표 술로 등장한다.
1차적으로 술을 내리고(약 일주일) 주원료로 침출을 한다.
약 35도로 내린 전통주에 배 생강 율금 계피를 섞고 3개월 정도를 기다린 후
마지막에 꿀을 더한다.
그러나 이것은 말 그대로 원칙을 말할 뿐이다.
계절과 시기에 따라 각 원료의 맛이 다 다르기 때문에
때로는 1년 아니면 3년이 걸리기도 한다.
38도 25도 19도로 각각 제조되는데
프리미엄은 이 술의 대표 이름인 25도로 생산된다.
며칠 전 아우와 함께 먹는데
한 병을 먹고도 그냥 거뜬히 저녁 식사를 할 만큼 기분이 상당히 좋았다.
아주 좋으 맛, 아주 굿 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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