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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아니아 여행/호주

호주 여행 5일(3) 한식당 다인- 카페 브루네티- 플린더스 스트리트 역- 유레카 스카이덱- 야라강변


2019.11.12(화)




































그레이트 오션 로드에 다녀온 후, 멜버른 다인에서 저녁 식사를 한다.

지난 번에도 언급하였지만 이번 호주 여행에서의 한식은 매우 만족스럽다.












저녁 식사 후 멜버른 시내 야경 투어를 위해 트램을 타고 이동한다.

이 투어는 옵션으로 세 팀 모두 참여했다.

야경을 보기 위해 몇 번 트램을 타는데,

멜버른 시내 중심가는 무료 트램존이기 때문에 교통비는 추가적으로 들지 않았다.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커피숍 브루네티다.

상당히 넓은 공간이 손님으로 가득하다.

풍미 좋은 이탈리안 커피.






















멜버른 최초의 기차역인 플린더스 스트리트 역.

주변은 공사중이라 아주 혼잡하다.

건물의 색감이 너무 예쁘다.












역 뒤로 돌아가면 만나게 되는 야라강변의 야경.










































야라강변을 따라 걸어 도착한 유레카 스카이덱.

건물 이름은 1854년 노동자들이 영국 지배 계층의 착취에 맞서 저항한 유레카 봉기에서 유래하였다.

88층에 위치한 전망대는 호주 남반구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로

멜버른 시내 전체와 멀리 포트 필립 베이까지 바라볼 수 있다.

360도 돌아가며 이곳저곳을 둘러 본다.


































하단에 에펠탑처럼 보이는 건축물은 아트 센터 멜버른이다.

뾰족한 상층부는 에펠탑에서, 동그랗게 퍼진 하단부는 발레리나의 치마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3개의 극장과 콘서트홀 그리고 야외극장이 있다.






















































전망대에서 내려와 다시  야라강변을 걷는다.

앞의 건물은 기차역 플린더스 스트리트.

밝은 브라운 톤의 석조건물인데, 불을 받아 황금빛으로 빛난다.
































아트 센터 멜버른













다시 플린더스 스트리트 역 정문으로 왔다.

브라운 석조 건물 위에 웅장한 청동 돔이 올라앉아 고색창연하다.

1854년 호주에서는 최초로 운영된 기차역이며,

1910년에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