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3.29(화)
짧은 만남, 긴 여운의 료칸에서의 하룻밤
10시 30분 다케오온센 역 출발
11시 40분 하카타 역
후쿠오카의 하카타 역
발권기에 한글 안내도 있어 쉽게 표를 끊을 수 있다.
1일권 구입.
12시 10분 텐진 역
이와타야 백화점. 왼쪽이 구관,오른쪽은 신관.
여기서 딸네미의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꼼데가르송 가디건 확보.
왼쪽 구관 1층 한구석에 위치해 있었는데,
매장이 너무 작아 두 번 돌다 직원에게 물어 겨우 찾았다.
딸아이가 원한 제품은 남자 M 블랙, 다행히 딱 한 장이 남아 있었다.
라면집 이치란.
텐진의 이치란은 이와타야 백화점 길에서 그리 멀지 않다.
손님이 길게 줄을 섰다.
(가게 건물 왼쪽 복도 안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규슈 여행을 하며 나름 맛집에 몇 번 갔었는데,대부분의 경우 대기줄이 너무 길어 포기했다.
이번엔 끈질기게 기다리기로.
기다리고 있을 때 직원이 와서 이처럼 주문서를 준다.
한국인이라고 말하면 한국어 주문서로.
그리고 실내에 들어가면 이와 같은 주문 기계.
두 종류의 라면이 있다.
그 가운데 하나를 골라 동전을 넣고 티켓을 기계한테 받는다.
독특한 실내 모습, 마치 독서실 분위기다.
자리가 나면 직원이 자리를 안내한다.
자리에 앉으면 저 조그만 칸막이가 열리며 직원이 라면 티켓과 주문서를 받는다.
그리고 문은 다시 스르르.
잠시 후 나타난 라면. 그러나 라면 맛을 보고 실망.
도쿄의 타츠노야나 멘야무사시보다 못하다.
마치 인스탄트 라면을 먹는 느낌인데,
그래도 사람들이 많은 것 보면 내 입이 좀 까다롭나? 그렇지 않은데.
숙소로 가는 길, 골목에서 등산용품 매장을 발견!
주위를 둘러 보니 여럿이 있다.
1시 50분 텐진 리치몬드 호텔
나가사키에서도 입증되었듯이
리치몬드 호텔은 모든 것이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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