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3(수)
[오늘의 일정]
(1)오전에 왓 쩨디 루앙, 왓 프라씽, 왓 치앙윤, 왓 치앙만을 둘러본다.
(2)오후에 도이 쑤텝에 다녀온다.
빠뚜 타패.
성벽에 둘러싸인 도시 치앙마이 내부로 출입하던 다섯 개의 성문 중 가장 중요시 했던 곳이다.
내일모레 있을 국왕 생일 행사로 인해
각종 장비가 널려져 있었다.
차를 한 잔 마신 후 숙소에서 잠시 더위를 피했다가
뚝뚝을 타고 도이 쑤텝 출발지가 있는 치앙마이 대학교 정문 앞으로 간다.
기사와 50바트로 합의를 보았는데,
하차할 때 이런저런 말을 걸면서 갑자기 60바트를 요구한다.
NO!
도이 쑤텝으로 가는 썽태우가 출발하는 지점이다.
왕복 80바트를 받았는데, 손님을 더 채워 간다며 기다리길 30여 분.
맨 마지막에 몰려온 서양녀들이 편도만 끊겠다고 고집을 부려 우리도 되돌아 오는 것은 환불 받기로 한다.
그런데 이 운전수 녀석 20바트만 돌려주고 시치미를 떼 성질을 부렸더니 20바트 더 꺼낸다.
5시 30분 도이 쑤텝
도이 쑤텝으로 올라가는 길은 상당히 구불구불하다.
그런데 기분이 상한 운전수 녀석이 차를 험하게 몰아 몇 사람은 구토 직전.
치앙마이 근교에 있는 1676미터 높이의 산 '도이 쑤텝'.
그리고 그 중턱에 있는 사원 왓 프라탓.
사원 입구는 이처럼 나가(신화에 등장하는 뱀)가 계단 양 옆에서 순례객을 보호한다.
국왕 초상화
황금을 입힌 쩨디를 중심으로 불상이 빼곡한데,
순례자들은 이 쩨디를 따라 시계 방향으로 돌며 기도를 한다.
왕실을 상징하는 황금 파라솔
너무 늦게 올라왔기 때문에 서둘러 내려가야만 했다.
썽태우들이 있는 곳에 가서 내려갈 차량을 수배했더니,
빠뚜 치앙마이까지 70바트를 요구한다.
몇몇 사람을 더 태우고 하산하는 길, 야경 포인트에서 잠시 내려준다.
빠뚜 치앙마이 근처 야시장에서 간단한 식사
이번 여행을 떠나기 직전,
갤럭시 노트4를 개통하고 기존에 사용하던 갤럭시 노트2는 공기계로 갖고 갔다.
노트2에 심카드를 심고 인터넷 충전을 했는데,
라오스에선 1만 원 정도로 충분했지만,
태국에선 2만 원 어치가 금세 바닥이 나 마지막 며칠은 로밍을 해만 했다.
'아시아 여행 > 태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국 여행 15일(2) 치앙마이 맛집 흐언펜, 굿 뷰 그리고 나이트 바자 (0) | 2015.02.20 |
---|---|
태국 여행 15일(1) 왓 쑤언덕 (0) | 2015.02.18 |
태국 여행 14일(1) 왓 쩨디 루앙_ 왓 프라씽_ 왓 치앙윤_ 왓 치앙만 (0) | 2015.02.12 |
태국 여행 13일 치앙라이 왓 롱쿤 그리고 치앙마이 숙소 Baan Ratchiangsaen (0) | 2015.02.06 |
태국 여행 12일(2) 치앙라이의 왓 프라깨우와 야시장 (0) | 2015.0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