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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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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여행 7일(2), 카파도키아의 파샤바 2012,6.7(목) 내 방에서 내다 본 모습. 트래블러스 케이브 호텔은 경사면을 따라 방이 있다. 내 방은 아래서 두 번째 방, 식당까지 가려면 힘겹게 경사면을 따라 오르지만 시내로 나갈 땐 저 방 앞으로 나가기만 하면 된다. 오늘 아침 식사는 밖에서. 그럴 듯한 명당이다. 오전 10시, 숙소 출발 ..
터키여행 7일(1), 카파도키아 벌룬 투어 2012.6.7(목) 새벽 5시, 숙소 출발 오늘은 벌룬 투어(열기구 투어)를 하는 날이다. 터키여행에서 맞는 특별한 경험. 터키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질 벌룬 투어. 그래도 너무 비싼 가격에 망설였던 투어다. 일찍 일어나는 스타일이 아니라, 준비해 간 휴대용 자명종 시계..
터키여행 6일(3), 자동차 렌트 그리고 우치히사르 성채 2012.6.6(수) 괴뢰메 야외 박물관 관람, 점심 식사 후 숙소로 돌아가는 길 체크 인. 보통 동굴방은 습기가 많이 찬다고 하는데, 내 방은 그렇지 않았다. 앙카라에서 넘어오며 잠을 제대로 자지 않아 간단히 빨래를 하고 침대에 누워 휴식을 취했다. 화장실도 무척 깨끗하고 편했다. 오후 3시, ..
터키여행 6일(2), 카파도키아 괴뢰메 야외 박물관과 에스 앤 에스 레스토랑 2012.6.6(수) 오전 9시, 집을 나섬 오전 9시 20분, 슈하 버스 메이단에 있는 슈하 버스 사무실에서 내일모레 저녁 안탈리아 행 버스 표 구입. 이 사무실 주인인 무스타파(터키에서 가장 흔한 이름 가운데 하나) 할어버지, 한국에서 상당히 유명하신 분. 사무실 벽에도 그 할아버지를 칭찬하는 ..
터키여행 6일(1), 카파도키아의 괴뢰메 그리고 트래블러스 케이브 호텔 2012.6.6(수) 새벽 1시 30분에 차를 탔으니 오르자마자 곯아떨어질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종점에 다다르자 나도 모르게 눈을 떴고 가벼운 설레임이 일었다. 이번 터키 여행에서 자연 경관만을 생각한다면 가장 하이라이트가 될 카파도키아 여행. 카파도키아는 아나톨리아 고원 중동부의 넓..
터키여행 5일(4), 앙카라 번화가 크즐라이를 거쳐 카파도키아로 2012.6.5(화) 오후 6시, 크즐라이 역 크즐라이 역에 내리면 사거리가 있고, 한켠에 광장이 있다. 상당히 복잡한 동네다. 울루스와는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다. 고층 건물들이 많고 길도 잘 정비되어 있다. 마약에 취한 듯한 젊은이들도 많이 보이고, 곳곳에 권총을 찬 경찰들이 대기하고 있다. ..
터키여행 5일(3), 앙카라 성 2012.6.5(화) 오후 3시 30분, 탄도안 역 이제 앙카라 성으로 간다. 앙카라이를 타고 크즐라이 역에 가서, 메트로로 갈아타고 울루스 역에서 내리면 된다. 오후 3시 50분, 울루스 역 울루스 광장에 있는 아타튀르크 동상, 메트로 울루스 역에서 6,7분 거리. 역에서 내렸을 때 도저히 방향을 잡을 ..
터키여행 5일(1), 사프란볼루에서 앙카라로 2012.6.5(화) 동화같은 집, 그러나 제대로 즐기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웠던 집 구석구석을 마음에 담았다. 마당에 나와 사진을 찍고 있는데 어제 저녁 시계탑 언덕에서 보았던 카메라 세 대의 주인공, 그 중국인이 들이닥친다. 아랫집에 머물고 있는데 이 집 분위기가 너무 좋아 사진 찍으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