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 (529)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라지는 것은 사람일 뿐이다 // 양성우 1998년 10월, 소래포구에서 사람으로 순간을 산다는 것은 허망한 일이다. 이 짧은 삶 속에서 누구 누구를 사랑하고 미워한들 그게 다 무슨 소용인가? 모든 사물들 중에서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더우기 몸 하나로 움직이는 것이라면...... 아직도 여기 이승의 한 모퉁이에 서 있는 나에게 주.. 이전 1 ··· 64 65 66 6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