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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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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헝가리/오스트리아 여행 5일(2) 비엔나 레오폴트 박물관 2018.6.3(일) 미술사박물관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박물관 지구가 나온다. 원래는 18세기부터 왕가의 마구간으로 사용하던 곳인데 지금은 여러 종류의 전시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 전시장 가운데 가장 손님이 많은 곳은 레오폴트 박물관이다. 레오폴트 부부가 수집한 작품들이 전시되고..
체코/헝가리/오스트리아 여행 5일(1) 비엔나 케른트너 거리- 피가로 하우스- 미술사박물관 2018.6.3(일) das capri의 아침식사, 정갈하다. 상당히 만족스러운 식사. 숙소 바로 앞에 지하철과 연결되는 리프트가 있다. 이것을 알았다면 도착하는 날 힘들게 캐리어를 끌지 않았을 것이다. 9시 45분 케른트너 거리 비엔나 여행 중 가장 많이 이용한 지하철 역은 오페라 역. 그곳을 나오면 오..
체코/헝가리/오스트리아 여행 4일(2) 부다페스트에서 비엔나로- 비엔나 숙소 das capri 2018.6.2(토) 부다페스트 중앙역 열차표는 한국에서 인터넷으로 예매했다. 체코나 오스트리아의 경우, 예약확인서에 qr코드가 있어 그것을 프린트해 갖고 가면 되지만, (또는 스마트폰에 저장된 예약확인서의 qr코드를 보여주면 된다) 헝가리의 경우는 예약확인서의 예약번호를 이용해, 역..
체코/헝가리/오스트리아 여행 4일(1) 오페라하우스-테러하우스-리스트기념박물관-영웅광장-la botte 2018.6.2(토) 오늘은 오전에 부다페스트의 다른 지역을 돌아보고, 오후에 오스트리아의 비엔나로 넘어간다. 소규모 숙소답게 1층 한 구석에 조그만 식당이 있다. 나이 드신 할머니 한 분이 음식을 차려 주었는데, 아내 말에 의하면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맛깔스러운 아침이었다. 10시 5분 국립..
체코/헝가리/오스트리아 여행 3일(3) 부다페스트 야경 2018.6.1(금) 6시 50분 길을 나서다 집에서 두어 시간 쉬다가 부다페스트 야경을 보러 나온다. 이번엔 바치 거리를 이용하지 않고 도나우 강을 따라 세체니 다리로 향한다. 유람선. 배를 타고 야경을 구경할까도 생각했지만 그냥 강가를 따라 걸으며 보기로 한다. 에르제베트 다리를 지나 세..
체코/헝가리/오스트리아 여행 3일(2) 부다 왕궁- 세체니 다리- lion premium hotel 2018.6.1(금) 2시 30분 부다 왕궁 어부의 요새에서 10분 정도 걸어 가면 부다 왕궁이다. 끊임없이 외세의 침략을 받아 온 헝가리 역사의 산 증인이다. 13세기 중반 최초로 지어졌는데 몽골군에 의해 파괴되고, 그후 재건되었으나 오스만투르크에 의해 또 파괴되고, 또 1,2차 대전으로 손상을 입..
체코/헝가리/오스트리아 여행 3일(1) 부다페스트 카페 뉴욕- 바르 언덕, 어부의 요새- 마차시 성당 2018.6.1(금) 부다페스트 교통 카드 1일권을 끊어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우리가 다닌 세 나라 모두 이렇게 여행권을 끊어 다녔는데, 표 검사를 한 적이 한 번도 없다. 탑승할 때 입구에서 체크하고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아무런 통제 없이 그냥 탑승한다. 무임 승차하는 사람이 꽤나 많을 듯 ..
체코/헝가리/오스트리아 여행 2일(3) 프라하 부다페스트 야간열차 2018.5.31-6.1(목금) 8시 프라하중앙역 숙소의 스태프가 역까지 승용차로 전송해 주었다. 보통 프라하 부다페스트 야간열차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자정에 출발하는 것을 선호하지만, 우리는 9시에 출발하는 열차를 택했다. 여행 둘째 날 자정까지 돌아다니는 것보다 한 시간이라도 객차 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