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6.1(금)
2시 30분 부다 왕궁
어부의 요새에서 10분 정도 걸어 가면 부다 왕궁이다.
끊임없이 외세의 침략을 받아 온 헝가리 역사의 산 증인이다.
13세기 중반 최초로 지어졌는데 몽골군에 의해 파괴되고,
그후 재건되었으나 오스만투르크에 의해 또 파괴되고,
또 1,2차 대전으로 손상을 입었다가 1950년 복원된다.
현재는 미술관, 박물관, 도서관 등 여러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관광객에 인기있는 것은 그런 역사보다 바로 이러 풍광 때문이다.
어부의 요새 못지 않는 조망을 자랑한다.
아래 보이는 다리가 세체니 다리다.
오스만 투르크를 무찌른 외젠 왕자의 청동상
왕궁에서 구불구불 길을 따라 20여 분 내려오면 세체니 다리를 만날 수 있다.
19세기 초 도나우 강을 가로질러 놓여진 최초의 다리다.
부다페스트는 왕궁과 어부의 요새가 있는 부다와 저 건너편의 페스트 지구가 합성된 낱말로
이 다리는 두 지역을 연결한 최초의 다리가 된다.
바르셀로나 출신으로 여행 중 부다페스트에 왔다가 주저앉았다는
스페인 청년이 우리 부부의 기념 사진을 찍어 준다.
그의 일상 가운데 하나는 세체니 다리 주위를 자전거 타고 돌아다니는 것.
에르제베트 다리.
왼쪽에 유람선 선창이 보이고, 그곳에서 왼쪽으로 더 들어가면 우리 숙소다.
바치 거리.
명품점들이 있고 차량 통제되고 있는 보행자 거리다.
이 거리를 따라 끝까지 가면 우리 숙소다.
4시 15분 숙소
특출나게 좋은점도 없었지만 그렇다고 불만이 있었던 것도 아닌
lion premium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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