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산 (813......경기도 포천시)

* 산행일 * 2007.2.11 (일)

 

* 산행 코스 * 베어스타운 주차장 (8:45)_ 능선, 휴식 (10:05_ 50)_ 정상 (11:40)_ 베어스타운 주차장 (12:55)

 

* 산행 시간 * 4시간 10분

 

 

 

주금산 산행에 나섰다.보퉁 주금산 산행 들머리는 경기도 수동 국민관광지로 한다.이 곳에서 비금계곡을 따라 오르는 것이 일반적인 주금산 산행이다.그러나 우리는 반대로 뒷편의 포천쪽에서 산행을 했다.서울 강변역에서 7시 50분경 출발해 한 시간 안에 베어스타운에 도착했다.

 

 

 

 

[베어스타운 왼쪽길로 올랐다]

 

 

 

 

 

 

 

 

 

 

[아쉽게도 눈이 전혀 없었다]

 

 

 

 

 

 

 

[능선에 올라선 후 잠깐 휴식을 취했다.나중에 보니, 정상으로 가는 길에 더 좋은 휴식 장소가 있었다]

 

 

 

주금산은 별다른 특징이 없는 산이다.특별히 내세울 경관도 없고, 산행의 묘미를 주는 코스도 없다.오늘 산행을 주선한 선배가 하산 후, 세상에 이런 산도 있구나 하는 기억으로 남기라고 말할 정도로 심심한 산이다.수동쪽에서 오르면 또 어떨지는 모르겠다.그러나 바로 아래 사진에서 보듯 철쭉 터널이 엄청나다.

 

 

 

 

 

 

 

 

 

 

 

 

 

 

 

정상에 섰다.여기서 계속 나아가면 서리산 철마산 축령산 천마산 등과 연결된다.이 지점에서 서리산 방면으로 가면 철쭉 터널이 있다한다.철쭉꽃 피는 계절이면 서리산에 엄청난 사람들이 몰리는데, 이 지역은 등산객이 별로 없어 철쭉관광으론 제격인 듯 싶다.봄이 오면 다시 오기로 하고 하산을 시작했다.정상 팻말에 '베어스타운' 방면을 가리키는 곳으로 하산한다.

 

 

 

 

 

 

 

 

 

 

 

 

만일 동네에 있는 산이라면 산책 코스로서 적당할 듯 싶다.그러나 서울에서 일부러 시간을 내어 가기에는 무언가 모자란 듯 싶은 산이다.게다가 눈도 밟지 못해 정말 서운했던 산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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