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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길/산행

청계산, 양재동화물터미널_ 망경대_ 옛골

* 산행일 * 2007.2.19 (월)

 

* 산행 코스 * 산행들머리(1:40)_ 옥녀봉(2:27)_ 계단 밑(2:40)_ 돌문바위,간식(3:05_ 3:25)_ 매봉(3:35)_ 혈읍재(3:45)_ 헬기장(4:45)_ 절고개(5:00)_ 이수봉(5:09)_목배등삼거리(5:27)_ 옛골(6:00)

 

* 산행 시간 * 4시간 20분

 

 

설연휴 마지막날, 집에서 쉽게 갈 수 있는 청계산을 택해 산행했다.양재역 7번 출구로 나와,마을버스를 타고 양재화물터미널에서 내려, 맞은편에 있는 에스 오일 주유소 오른쪽길 끝에 있는 산행들머리에 도착했다.

 

 

 

 

 

 

 

 

 

 

옥녀봉까지는 수월한 산행길이다.산책 코스라는 말이 딱 들어맞다.청계산의 다른 구간에 비해 산행객이 적은데다 황톳길이라 걷기에 좋다.

 

 

 

 

 

 

 

 

 

옥녀봉까지 보통 50여 분 걸어야 한다.옥녀봉에 오르니 사람들이 새까맣게 몰려있다.가족 단위로 온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옥녀봉을 지나면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떡갈나무 군락지가 나온다.진흙투성이다.청계산은 전체적으로 육산이기 때문에 편한 산행을 할 수 있지만 이처럼 물기가 있는 경우 산행로 곳곳이 진흙으로 뒤덮인다.이 날도 산행로 여러 곳이 진창이었다]

 

 

 

 

[산행을 시작한 지 한 시간 여만에 계단 밑에 도착했다.여기서 왼쪽으로 꺾어지면 원터마을로 하산한다.매봉으로 가려면 직진한다.끝없이 계단이 이어진다.그래도 요즈음 나무 계단을 넓은 것으로 교체하여 예전보다는 오르기 편하다]

 

 

 

 

 

 

 

[돌문바위다.이 뒤편에 가면 넓직한 바위들이 있어서 휴식하기에 좋은 곳들이 있다.여기서 잠시 휴식을 취했다]

 

 

 

 

[돌문바위에서 산행을 다시 시작하자마자 매바위가 나온다.오른쪽으로 우회하는 길이 있지만 어렵지 않은 바위기 때문에 잠시 올라 조망했다]

 

 

 

 

 

 

[매바위에서 본 망경대]

 

 

 

 

[매바위에서 멀지 않은 곳에 매봉이 있다.보통 이 곳을 정상으로 여기고 등산한다.짧게 오르는 사람들은 이 매봉을 찍고 하산한다.]

 

 

 

[매봉을 넘어 오른쪽으로 난 길을 가면 망경대로 향한다]

 

 

 

 

[혈읍재.여기서 직진한다]

 

 

 

[혈읍재를 지나면서 갑자기 산행로가 거칠어지기 시작한다.산행로 자체가 거친데다가 이 날 얼음이 얼어 평상시보다 시간이 걸렸다.등산로 폐쇄라는 팻말에 왼쪽으로 가라고 되어 있으나.왼쪽으로 가면 상당히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와야 하는 수고를 해야 한다.그냥 오른쪽으로 간다]

 

 

 

 

 

 

 

[위험하지는 않지만 고생은 조금한다]

 

 

 

 

[전망바위가 앞에 나타난다]

 

 

 

 

 

 

전망바위에 서면 동서남북 할 것 없이 경관이 멋지다.사람들 대부분이 그냥 헬기장으로 가지만 잠시 오른쪽으로 난 샛길을 따라 오르면 쉽게 전망바위 위에 오를 수 있다.

 

 

 

 

 

 

 

 

 

[전망바위에서 내려다 본 헬기장]

 

 

 

[헬기장에서 올려다 본 망경대]

 

 

헬기장을 지나면 다시 청계산 산행로는 본래 모습으로 돌아온다.편안히 걸을 수 있는 길이다.상대적으로 진흙이 적다.헬기장에서 조금 걷다보면 갈림길이 나온다.소위 절고개다.여기서 왼쪽으로 꺾어진다.오른쪽으로 꺾어지면 과천 방면으로 간다.

 

 

 

 

 

 

 

 

 

[이수봉에서 옛골로 내려오는 능선의 이름이 여럿 있다.목배등능선,철쭉능선,금토동능선......안내 팻말에도 이런 이름들이 섞여 있다]

 

 

 

 

 

 

 

[이수봉에서 하산하는 도중 팻말에 옛골 표시가 되어 있는 것을 보고 왼쪽으로 꺾어지면 능선 끝까지 산행을 할 수 없다.계속 직진하다가 봉오재 표시가 있는 곳까지 와야 한다.여기서 직진하거나 오른쪽으로 꺾어지면 옛골 버스 종점에서 상당히 벗어나게 된다.봉오재에서 왼쪽으로 꺾어져야 옛골 버스 정거장에 쉽게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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