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8.1(목)
오늘부터 4일간 제주도 여행을 한다.
그런데 왜 제주도로 가냐고? 아아 더운 날씨 탓에 강원도로 갈 걸.......생각을 잘못했다.
어쨌든 도착해 우진해장국을 찾아 갔지만 차를 댈 곳이 없다. 그냥 돌아가라는 주차요원의 말씀.
고성장수물식당에도 가 보니 여기도 차를 댈 곳이 없다. 또 움직인다.
그런데 여기는 어떻게 왔지? 3대전통고기국수집.
왜 왔는지 모르겠다. 와 더운 날씨. 그런데 맛이 없다.
내가 먹은 고기국수. 아내는 양념국수. 둘다 그냥 그런 맛에 뒤돌아간다.
블루메베이글.
모양도 그럴 듯한데다 더위 식히러 안에 들어가 커피 한 잔 시킨다.
빵, 맛있다.
내일부터 먹을 빵을 미리 준비해 간다.
오로제주.
일찍 와도 좋다는 연락을 받고 들어갔다.
작년에 찾아갔던 고성의 유진클래시움보다 훨씬 좋아 보인다.
비록 2층으로 작은 건물이지만 여러 면에서 훨씬 뛰어나 보였다.
베란다에서 살펴본 모습
2층 베란다와 전체 건물 모습
정말 짜증나는 날씨다.
한 동안 텔레비전에서 파리 올림픽 구경하다 오후 늦은 시간 밖으로 나왔다.
위미3리태웃개.
예전에 땟목을 매던 포구라해서 태웃개 혹은 종정포구라고도 한다.
지금 이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산에서 내려오는 지하수가 구멍구멍마다 용출수를 뿜어낸다.
그곳에도 사람들이 많지만.........
조금 더 밖으로 나오면 여러 사람들이 다이빙을 하며 즐기고 있다.
손바닥선인장 백년초.
오늘도 이렇게 하루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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