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6.13(월)
여기는 동문시장, 이곳에 오기까지 여러 고민이 있었다.
주방장이 직접 요리하는 오마카세를 먹기 위해 전화를 계속 걸었으나 전화를 받지 않는다.
제주에 거의 다 왔을 때 전화를 받는다. 오늘 마감.
이것저것 생각하다 예전 일이 생각 나 동문시장으로 직행한다.
동문시장따라 이것저것 구경하는데, 역시 서귀포 올레시장보다 탁월하다.
들어간 곳은 막국수전문점, 금복국수집.
예전에 한 번 들렸던 곳이다.
역시 맛이 탁월하다. 서울의 그럴 듯한 집들보다 훨씬 정겨운 맛이다.
음.....돔베고기.
생유산균 전통 제주 막걸리.
그런데 요즈음 내가 막걸리를 먹기 시작해서인지 그럴 듯하다.
어제 먹은 제주도 우도 땅콩막걸리보다는 훨씬 낫다.
맛도 종고......
차를 몰고 다시 용두암으로 간다.
우리가 신혼 첫 여행을 제주도에서 가졌다.
그리고 그때 첫 여행지가 용두암.
많이 변한 모습을 보고 사진 한 장씩.
마침 용두암 근처에 앙뚜아네트가 있었다.
안에 들어가 보니 커피와 빵을 잘 준비해 두었고,
바다도 바라볼 수 있다.
바다도 보고 커피 한 잔도 좋고.
그리고 다시 용두암.
시간은 그렇게 흘렀고, 차 대기 시간도 맞춘다.
그리고 비행기.
서울에서도 그리운 바다 성산포를 생각하며 회로 저녁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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