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과 길/캠핑

청계호수자작나무숲갬핑장 명당 자리

2022.8.12-14(일월요일)

 

 

 

오늘은 8월 12일이다.

조카가 내일까지 휴가란다. 함께 어울리기로.

청계호수자작나무숲캠핑장에 텐트를 세우고 주변을 한 바퀴 돈다.

 

규모가 꽤나 크다.

우리가 자리한 곳은 4번 자리. 그런대로 괜찮다.

물론 1번과 2번이 가장 좋고 3에서 7까지도 괜찮다.

이곳에선 멀리 청계호수를 바라볼 수 있다. 물론 호수가 우측에 있어 1번이 가장 좋다는 말씀.

12번 밑에 커피숍과 매점이 있다.

우리는 12번 옆으로 올라서서 보니 굿이다. 

차라리12번이 가장 좋지 않나 하는 생각.

다시 말해 1번과 12번 그리고 2번부터 7번까지.

 

 

 

 

12번과 13번 건물 밑에 개수대 화장실 샤워실이 있다.

 시설이 마음에 든다. 우리는 날씨가 너무 더워 시원한 바람을 원할 땐 이곳을 찾았다.

아주 기분 좋게 바람이 불고 시원하다.

 

 

 

 

커피숍과 매점.

매점 위의 저 지붕도 그럴 듯.

 

 

 

 

우리는 청계호수를 걷기로 하고 길을 나선다.

자작나무숲 바로 앞에 둘레길이 있다.

 

 

 

 

청계처수지둘레길. 약 2.4km.

아직은 잘 몰랐는데.

 

 

 

이쯤에 이르니 대충 호수 길을 알겠다.

 

 

 

산 밑에 있는 펜션들도 꽤나 있다.

 

 

 

 

우리는 아마 여기까지 걸었을 때였다.

길이 없어 보여서 되돌아갈까 생각하던 중 아래를 내려다 보니 길이 보인다.

 

 

 

 

아래 지점으로 내려와서

 

 

 

 

 

 

 

 

 

 

 

예전에 저 청계산에 올랐었나 검색을 해 보니, 없다.

그런대로 아름답다.

 

 

 

 

아, 이쪽에도

 

 

 

 

 

 

 

 

다시 돌아온 곳

 

 

 

 

타프가 좀 약하다. 

사실 고민이 많다. 좀더 큰 것으로 하면 좋긴할 텐데.

그냥 비박으로 하느냐 아니몀 캠핑으로 하느냐.

 

 

 

 

우리는 텐트 앞에 앉아 발렌타인 30년과 죽력고를 마신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발렌타인 30년은 별맛이고, 죽력고가 더 맛있다니.

 

시간은 이렇게 흐르고......다음날 철수한다.

'산과 길 > 캠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목계솔밭 명당 자리  (1) 2023.10.05
춘천더숲캠핑장 명당 자리  (0) 2023.09.15
남노일강변유원지  (0) 2023.06.29
캠핑679 명당 자리  (0) 2022.11.15
우니메이카 강화점 명당 자리  (0) 2022.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