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럽 여행/북유럽여행

북유럽여행 6일 오슬로 비겔란 조각공원- 오슬로 시청사- 국립미술관- 칼스타드 호텔 노바 칼스타드

2023.7.28(금)

 

 

 

오슬로에서 보내는 두 번째 날, 비겔란 공원이다.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조각가 구스타프 비겔란과 그 제자들이 만든 조각이 가득한 대형공원이다,

중앙 저 끝에 있는 것은 '모노리탄'.

우리는 저 끝에 가서 구경하며 앞쪽으로 걸어나온다.

 

 

 

 

비겔란 공원에서 최고의 하이라이트인 '모노리타'.

1929년부터 약 14년간 3명의 석공에 의해서 만들어졌다.

14미터 조각 안에 있는 121명의 인간 군상은 '영원한 삶의 굴레'를 표현한다.

'영원한 삶의 굴레'

 

 

 

 

'모노리탄'앞에서 바라본 군중들.

여해하며 독일사람들은 많이 만난다.

 

 

 

 

 

 

 

 

 

 

 

 

 

 

 

 

 

 

 

 

영원한 삶의 굴레.

이 공원이 지닌 함축적인 의미다.

 

 

 

 

이 공원의 마스코트인 '화난 아기'(신나타겐).

덴마크의 코펜하겐의 인어공주 동상처럼 반달리즘의 희생물이 되어 페인트를 뒤집어 쓰고

다리가 잘리는 등의 수난을 겪으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어떻든 영원한 삶의 굴레

 

 

 

 

여기도 그렇고......

 

 

 

 

초입에 있던 두 개의 상.

용처럼 살려고 했으나 결국 용에 의해 삶이 끝난다는 이야기?

 

 

 

 

나는 태어나기 전부터 조각가였다. 강력한 힘이 나를 앞으로 가도록 채찍질했다

- 구스타프 비겔라

 

원래 목수였던 아버지의 솜씨를 물려받았으나 비겔란을 진정으로 매료시킨 건 조각이었다.

오슬로와 코펜하겐에서 공부했고, 오귀스트 로댕의 작품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는다.

그의 조각 작품에는 자연주의적 정서가 담겨 있으며 

죽음과 남녀 사이의 관계를 주제로 한 인물의 흉상과 부조가 주를 이룬다.

 

 

 

 

국립극장

 

 

 

 

헨리크 입센.

노르웨이 극작가이자 시인으로,

안톤 체호프와 더불어 현대 연극계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말을 탄 여경 셋이 우리 주위를 맴돈다.

우리는 여기서 여름 바겐 세일한다고 몇 곳을 들렸지만 그냥 철수한다.

시간도 없고......

 

 

 

 

오슬로 시청사 내부.

1950년에 문을 열었다.

1층의 메인 홀에서는 매년 400건 이상의 크고 작은 행사가 열리는데,

특히 1990년 이후부터 노벨 평화상의 시상식장으로 이용되어 매년 12월 10일 세계의 시선이 집중된다.

 

 

 

 

'뭉크의 방'

뭉크가 1938년 사들인 '인생'이 자리한 방으로 일반인에겐 매달 1회 시민들의 결혼식 장소로 사용된다.

 

 

 

 

각 공간에는 페르 크르그와 알프 롤프센 등 노르웨이 대표 화가들의 초대형 프레스코화가 가득하다.

 

 

 

 

 

 

 

 

다시 국립미술관으로, 근처에 있다.

 

 

 

 

 

 

 

 

뭉크의 절규.

뭉크의 절규는 모두 다섯 개다.

뭉크 미술관의 유화, 파스텔화,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하나, 베르겐 국립 미술관에 있는 얼굴만 나온 다른 석판화,

그리고 이 그림처럼 파스텔과 템페라의 혼합화.

그러면 왜 한 주제에서 여러 그림이 나왔을까?

'병든 아이' '마돈나' '목소리' 등 일부 작품들은 여러 버전으로 제작되었다.

 

 

 

 

뭉크의 작픔들은 크게 셋으로 나뉜다.

크리스티안 크로그의 영향을 받아 사실주의가 강했던 초기, 대표작들이 쏟아진 중기, 

그리고 염세주의적 색채를 줄인 후기.

'생명의 춤'......중기

 

 

 

 

'사춘기'

 

 

 

 

'마돈나'

 

 

 

 

스페인독감 후의 자화상

 

 

 

 

 

 

 

 

화가 소설가 언론인 교수였던 크리스티안 크로그의

'생존을 위한 투쟁'

 

 

 

 

고흐의 자화상

 

 

 

 

점심은 아주 멋진 장소

 

 

 

 

가다 마주친 헨리크 베르겔란(노르웨이 시인).

이 사람의 동상이 오슬로 시내 곳곳에 있다.

 

 

 

 

홍합 새우 대게

 

 

 

 

 

 

 

 

식당 앞에서

 

 

 

 

 

 

 

 

칼스타드 호텔 노바 칼스타트.

오슬로 여행은 여기서 끝이 난다.

북유럽여행은 실제 8일 정도로 진행이 되는데, 그 가운데 5일은 노르웨이 여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