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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북유럽여행

북유럽여행 4일 플롬- 베르겐- 베르겐 손 호텔 베르겐 에어포트

2023.7.26(수)

 

 

 

라르달은 상당히 불편한 잠자리였지만 풍경만큼은 대단했다.

 

 

 

 

라르달 풍경

 

 

 

 

잠시 이동 후 여기는 플롬역.

여기서 버스를 타고 이곳저곳을 구경하게 된다. 약 1시간 코스.

종착점은 뮈르달.

 

 

 

 

차창 밖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들.

게다가 역시 폭포가 압권이다.

 

 

 

 

 

 

 

 

여기는 키요스 폭포.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10여 분간 잠시 쉬다 간다.

 

 

 

 

 

 

 

 

여기는 종착점이다. 여기서 다시 돌아간다.

 

 

 

 

 

 

 

 

아아 비박의 꿈이여.

내가 다녀 본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가운데

비박꾼들이 가장 많이 보여던 곳, 노르웨이다.

 

 

 

 

다시 출발

 

 

 

 

두 명의 요정이 나타나 춤을 추며 우리를 현혹한다.

아싸사 키요스 폭포. 다시 한 번 정차.

 

 

 

 

 

 

 

 

 

 

 

 

약 한 시간 동안 즐겼던 산길.

20km에 이르는 아찔한 산길을 오르내리면서 15개의 터널을 통과한다.

이 어려운 구간을 훌륭한 관광 코스로 만들어낸 노르웨이인들의 쾌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나라의 코스에 비해 좀 약하다.

미얀마 피우린- 시뽀로> 태국의 콰이 강 다리> 이곳 플롬

 

 

 

 

 

 

 

 

 

 

 

 

약 세 시간 후 도착한 베르겐 거리.

 

 

 

 

크고 작은 산들과 피오르드에 둘러싸인 다양한 색채로 물들어있는 베르겐은

다른 유럽도시와는 다른, 마치 작은 독립국 같은 느낌이다.

중세의 시가지와 자연스러우면서도 모던한 젊은 시가지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노르웨이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이며, 해마다 각종의 축제가 열리는 문화의 도시이면서

피오르드의 절경과 함께 출도착 지점으로 각광받고 있다.

노르웨이의 작곡가이자 연주자로 노르웨이 전통 민요의 선율을 이용해

피아노 협주곡과 '페르귄트 모음곡' 을 만든 베르겐 출신지이기도 하다.

 

 

 

 

 

 

 

 

 

 

 

 

베르겐을 가장 베르겐답게 만들어 주는 대표적인 곳으로, 3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곳이기도 하다.

연어를 중심으로 노르웨이 근해에서 많이 잡히는 생선과 그 가공품들을 맛보고 구입할 수 있다.

 

 

 

 

브뤼겐의 뜻은 '항구'로 베르겐이 존재하는 이유는 바로 이곳에 있다.

13세기 이후에 많은 상인이 브뤼겐으로 들어와 목조 건물을 짓고 거주지와 창고로 이용했다.

지금의 건물들은 1702년 대화재로 소실된 후 예전 모습을 살려 재건된 것이다.

1995년 화재 이후 지역 주민들의 요구로 남은 건물마저 허물어질 뻔하기도 했으나

현장 주변에서 11-13세기 유물이 출토되며 본격적인 보존 노력이 진행되었다.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에서 아르델 왕국의 마을 모델로도 등장해 더욱 유명해진다.

199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시내를 잠시 둘러본 후 플뢰옌 산 등산열차를 타고 산 위에 올랐다.

특히 베르겐 시내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곳이다.

전망대에 오른 후 산에서 이곳저곳 둘러볼 수 있으나

우리가 머문 시간은 한 시간 정도.

 

 

 

 

 

 

 

 

 

 

 

 

 

 

 

 

 

 

 

 

 

 

 

 

 

 

 

 

 

우리는 산에서 내려온 후 약 두어 시간 시간을 갖는다.

12세기부터 약 200년간 노르웨이의 수도로 나라 전체를 호령했으며,

오슬로로 수도를 옮겨 간 이후에는 한자 동맹을 통해 19세기까지 

북해와 발트 해 전체를 주름잡은 해상무역의 중심지로 명성을 떨쳤다.

지금은 그 영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남아 

피요르드와 중세의 여러 흔적을 볼 수 있는 관광의 중심지로써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조금 전에 보았던 그 어시장이다.

여러 가족들이 나누어 식사를 하는데, 우리도 한 팀과 어울려 식사를 한다.

그런데 직원 가운데 통영 출신이 있다......그런데 우리 팀 멤버 역시 그곳 출신.

이야기 하다 보니 친구 아들이란다.

 

 

 

 

 

 

 

 

베르겐의 손 호텔 베르겐 에어포트.

어쩌면 우리가 머문 곳 가운데 가장 합리적인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