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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여행/하와이

하와이 여행(1) 하와이 허츠 렌트카- 트럼프 호텔- 와이키키 해변

2023.5.10(수)

 

 

5월 10일부터 5월 19일까지(서울 도착시간 20일) 하와이로 여행을 떠난다.

프레스티지석으로.

 

 

 

 

서울에서 밤 9시에 출발했는데, 도착한 날도 같은 날 10시다.

 문을 열고 나가 오른쪽으로 잠깐 가라는 이야기를 듣고 갔는데......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rental car에서 내린 친구가 무어라 떠들더니......사진에서 보이는 오른쪽 친구가 먼저 길을 나선다.

길을 건너 오른쪽으로 걷다가  rental car 2층으로 간다.

자동차 빌려주는 곳.

물론 우리둘이 뒤에서 쫓아가는 것을 보면서.

 

 

 

 

여기구나.

앞서 갔던 그 친구도 여기서 Hertz를 빌리려고 서 있다.

아아 근데 직원은 두 명이고 기다리는 사람은 이십여명이다.

한 40여 분 기다렸다. 뭔 말이 이렇게 많나. 이리저리 따지고 묻고.

그런데 우리 순서가 되자 직원이 웃으며 말한다. 골드 멤버쉽으로 가란다.

젠장. 다시 길을 나와 오른쪽으로 꺾어지니 그제야 골드 멤버쉽이 보인다.

그런데 여기서는 일이 일사천리로 이루어지고 직원 두 명에 회원도 대여섯 명.

몇 번 검사하고 끝.

서울에서 출발할 때 '여행과 지도'에서 예약했다.

 

 

 

 

우리가 빌린 차량은 닛산의 무라노.

아내와 함께 운전하기로 하고 고우!

여기서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오케이!

853.34달러.

 

 

 

 

여행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우리는 먼저 트럼프 호텔로 가 차량을 맡겼다.

발렛파킹을 포함해 하루 가격이 40불!

뭐 어쩌겠는가. 그렇다고 하면 그런 것을.

근처 ABC 마트에 가서 물건 몇 개를 고른 후 비치워크 카페에서 점심을 먹는다.

무척 맛있다. 다음에 또 오겠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그러지는 못한다.

 

 

 

 

트럼프에 다시 도착.

우리는 여기서 놀랄 사실 하나를 얻는다.

마치 외국인처럼 생긴 직원 하나가 쥴리아라는 사실. 부산에 부모가 있단다.

이 친구 모습은 여행이 끝날 때 알게되었다.

여행이 끝나기 며칠 전 서로 인사하고 알게된다.

 

 

 

 

 

 

 

 

6층에 있는 멋진 공간, 여기서 접수한다.

아주 멋지다. 트럼프 호텔.

사실 그 사람이 마음에 들진 않지만 ......

 

 

 

 

생각한대로 꽤 좋은 호텔이다.

나중에 이야기 들어 보니 분양이 모두 끝났다고 한다.

다시 말해 대명 콘도처럼 각 방마다 주인이 따로 있다고 한다.

아주 짜임새 있는 호텔.

짐을 갖고 들어온다. 5달러 쾌척.

 

 

 

 

삼성텔레비전.

어허. 두 번째 방송이 하와이 우리나라 방송이다.

 

 

 

 

우리가 묵은 곳은 1309호실.

우리가 원했던 곳은 '바다 전망'이었는데, 혹시 여기는 '부분적인 바다 전망'아닌가?

 

 

 

 

걸어서 와이키키 해변까지 5분이면 간다.

그리고 저 멀리 하와이 다이아몬드 헤드까지 보인다.

 

 

 

 

 

 

 

 

 

 

 

 

트럼프 호텔 맞은 편에 있는 넓은 공터.

아마 발렛파킹하는 친구들이 저곳에 차를 세웠다 다시 갖고 오는 듯.

 

 

 

 

우리들의 저녁 식사 시간.

우리는 늘 이렇게 먹었다. 저녁 시간에.

트럼프 호텔에서 갖는 저녁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