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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아니아 여행/뉴질랜드

뉴질랜드 5일 밀퍼드(밀포드) 사운드

2022.11.26(토)

 

 

가이드의 도움으로 운전석 옆에 자리 하나를 얻었다.

밀포드 사운드 보러 가는 길.

 

 

 

 

 

 

 

 

알파카.

낙타과에 속하는 포유류 동물.

주요 서식지는 안데스 산맥을 포함한 고산 지대이다.

주로 털을 얻기 위해 가축으로 키우며 

알파카의 털과 면을 혼합해서 알파카라는 이름의 직물을 만든다.

 

 

 

 

멋진 산악지대

 

 

 

 

알파인 센터.

멋진 자동차들의 모습.

나는 왜 이 꿈을 여기서 꾸나.

 

 

 

 

 

 

 

 

 

 

 

 

 

 

 

 

 

 

 

 

 

 

 

 

 

 

 

 

 

 

 

 

차츰 비가 내린다.

 

 

 

 

산악지대가 점점 가까워 지고

 

 

 

 

 

 

 

 

 

 

 

 

 

 

 

 

케아앵무.

뉴질랜드에 살고있는 앵무새이며 현존하는 앵무새 중 유일하게 산악지대에 살고 있다.

예전에는 수가 많았으나 영국의 식민화 과정에서 가축에 피해를 입히는 존재로 인식되어

많이 사냥당했고 현재는 멸종의 위협을 받고 있다.

 

 

 

 

 

 

 

 

밀포드 사운드를 포함하는 피요르드랜드 자체는 20세기까지 뉴질랜드에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밀포드 사운드는 일찍이 세계적으로 잘 알려지게 되었다.

이 때문에 1888년에는 마키논 통로가 발견되고, 이것은 밀포드 트랙이라 불리는 유명한 도보 여행로의 일부가 되었다. 1954년, 홀리포드 강과 클레다우 강을 가르는 나지막한 분수령에 터널 이 건설되어 육로 접근이 가능해졌다.

이 터널은 굴착을 제안한 사람의 이름을 따서 호머 터널이라 불린다.

 

참고로 이 호머 터널은 사람이 육로로 지나갈 수 없으며 자전거 또한 밀포드 사운드로 향할 때만 통과할 수 있으며

역방향은 오르막길이라 불가능하다.

따라서 밀포드 사운드 주변의 경관을 천천히 느끼겠다는 등 도보로 밀포드 사운드로 향하는건 거의 불가능하다.

만약 이를 시도한다면 테아나우 쪽 경비실에서 노란색 트럭을 탄 심술궂은 남자공무원이 와서

거친 말을 해대며 저지하고 히치하이킹을 요구할것이다.

 

 

 

 

 

 

마침내 도착한 밀포드 사운드.

바로 앞에 있는 봉우리는 바다에 떠 있는 봉우리 중 가장 높은 '마이터 피크'.

 

 

 

 

초기에는 유럽 탐험가들이 밀포드 사운드를 주목하지 못하고 그냥 지나쳐 버렸다.

좁은 입구만 볼 때에는 안쪽에 그렇게 큰 만(灣)이 있을 것 같지 않기 때문이다.

유명한 제임스 쿡 선장도 그러한 이유로 인해 밀포드 사운드를 지나쳐 버렸다.

따라서 비록 마오리 족에게는 오래전부터 잘 알려진 곳이었지만,

유럽인들에게는 1812년 존 그로노라는 선장이 발견하기 전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이 곳을 발견하고는 고향인 웨일즈의 밀포드 헤이븐의 이름을 따서 밀포드 헤이븐이라 이름 붙였고,

이는 나중에 존 로트 스톡스 선장에 의해 밀포드 사운드로 바뀌게 된다.

 

 

 

 

배를 타게 되면 우선 식사가 제공된다(12시 30분 탑승).

밖을 구경해야겠기에 식사를 빨리 끝내고 나가 본다.

 

 

 

 

 

 

 

 

 

 

 

 

 

 

 

 

 

 

 

 

 

 

 

 

레이디 보웬 폭포

 

 

 

 

여기에 펭귄이 있다는데......전혀 찾지를 못하겠다.

 

 

 

 

여기가 태즈먼해.

이 바다를 건너면 호주가 있다.

배는 여기서 한바퀴 돌아 원점으로 다시 돌아가는데 원을 한 바퀴 돌아 간다.

 

 

 

 

 

 

 

 

 

 

 

 

 

 

 

 

 

 

 

물개

 

 

 

 

 

 

 

 

스털링 폭포

 

 

 

 

 

 

 

 

 

 

 

 

두 시간 정도의 여행이다.

그런데 뭐랄까 좀 심심하다. 

거의 네 시간 정도 와서 구경할 정도의 밀포드 사운드인지......의심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