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6.10(금)




끄라비펜션.
뭔가 대단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냥 그렇다.
딱 이 정도 수준에 알맞은 펜션이다.
부킹닷컴을 통해 예약했는데,
3층까지 짐을 갖고 올라가야 했다.

마을이 정겹다는 글을 많이 보았는데,
실제 가 본 적은 없다.

며칠이 지나야 저 섬들의 이름을 알 수 있다.
나한테는 그냥 떠 있는 섬섬섬.

오늘과 월요일에는 비가 온단다.
군산오름에 오를 예정이었지만 검색 결과 고근산으로 결정되었다.
비가 오는 탓에 군산오름에는 못 갈 것 같다.
제주도의 오름과 산의 다른 점은 분화구에 있다,
산봉우리에는 분화구가 없고, 오름에는 각양각색의 분화구가 있다.
산이라고 해 봐야 한라산 산방산 송악산 고근산 정도다.


비가 어설프게 내린다.


자욱한 안개

이런 모습을 대할 줄 몰랐지?

우리는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으로 향한다.
그리고 3일 동안 매일 이곳을 방문한다.
상당히 주차를 편하게 댈 수 있는 곳이다.
여기서 흑돼지 갈치조림 생선회를 골고루 찾아 먹었지만
일반적인 시장의 맛은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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