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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아니아 여행/호주

호주 여행 8일(3) 시드니 로얄 보타닉 가든-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내부 투어- 카사 레스토랑- 귀국





2019.11.15(금)







내일 아침 9시 서울행 비행기를 타니 오늘 오후가 마지막 투어다.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내부에 들어간다.






















오페라 하우스 투어는 두 시간 후에.

그 전에 근처에 있는 시드니 로얄 보타닉 가든(왕립식물원)에서 산책을 한다.
































뒤에 보이는 다리가 하버 브리지
































이 가든은 토종 식물 연구를 위해 1816년 설립한 호주 최초의 식물원으로

현재는 시민과 관광객 산책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약속된 시간에 들어가 하우스 소속의 한국어 안내원을 만난다.

30여 명이 함께 움직인다.

































1957년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덴마크 출신의 건축가 욘 우츤의 작품이 채택된다.

조개껍질과 요트의 돛이 연상되는 흰색 지붕은 스웨덴에서 제작한 100만 개의 타일로 장식이 되었고,

실내는 유칼립투스종인 옐로 박스와 브러시 박스 목재로 마감했다.










































공연장에도 들어가 보았는데, 음악가 몇 사람이 리허설을 하고 있다.

공연장 내부 사진 촬영은 금지.

여기는 로비, 공연 중간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다.

결혼식 장소로도 임대한단다.





















































자리를 벗어나기 아쉬운 장소.

오페라 하우스의 건축에 대해 전문적인 용어까지 섞어가며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 안내원이.

그 지식보다 더 오래 내 마음에 남을 것은 이런 저런 아름다움이다.























저녁 식사를 한 카사 레스토랑.

워터 프런트 달링 하버에 있는 식당으로 나폴리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되었다고 하는데......

뭐 내 입장에서 볼 때는 손님 많은 식당.





















숙소에서 바라본 시드니올림픽 경기장.

저녁에 아내와 함께 숙소의 바에 앉아 있었는데......

일행 가운데 한 분이 시드니 면세점에서 구매한 건강식품을 속아 산 것 같다며

구매 취소를 함께 하자고 한다.

가격에 좀 의문이 있지만 원래 우리들이 구매하고자 했던 약이기 때문에 우리는 빠졌다.











공항에서 본 텔레비전과 신문 기사가 온통 화재 이야기다.

그리고 코알라 영상과 사진도 자주 등장한다.

우울한 마음으로 비행기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