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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아니아 여행/호주

호주 여행 8일(2) 시드니 하버 런치 크루즈


2019.11.15(금)

















여기는 달링 하버.

뉴사우스웨일스 총독이었던 랄프 달링의 이름에서 유래한 곳.

이곳에서 런치 크루즈를 타고 약 두 시간 동안 시드니 연안의 풍광을 즐기게 된다.





















배가 움직이자마자 런치 타임이 시작된다.

메뉴는 주로 해산물인데 맛은 평균타 정도다.









































오페라하우스를 지날 때 밖으로 나가 잠시 구경하다

다시 들어와 본격적으로 식사.

그러나 점심이기에 대충 끝내고 다시 밖으로 나온다.










































근본적으로 화창한 날씨인데도 무언가 낀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당시 시작되었던 호주 산불의 영향이다.

이곳 시드니에서도 그 영향을 받았다. 엄청난 규모로 짐작이 되었다.










































시드니 명물인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리지.

오페라 하우스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어느 곳에서 보아도 곡선미와 균형미를 갖추었다.

하버 브리지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긴 아치교로, 옷걸이란 애칭을 갖고 있다.






















































2층에서 3층으로 올라와 바닷바람을 즐긴다.

햇볕이 따갑지만 바닷바람이 그것을 상쇄한다.























아치 립이 끝나는 지점에 각각 89미터 높이의 상부 교각을 세워 안정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옷걸이란 애칭이 그럴 듯하다.












이 크루즈 여행이 끝나면 오페라 하우스 내부에 들어갈 예정이다.

































만일 오페라 하우스가 없었더라면

시드니가 세계 3대 미항에 꼽힐 수 있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시드니 풍광에 있어 절대적인 존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