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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아니아 여행/호주

호주 여행 7일(1) 시드니 불루마운틴


2019.11.15(금)






대망의 블루마운틴 국립공원 관광에 나선다.

시드니 시내에서 약 한 시간 거리인 60km 지점에 있는 호주의 그랜드캐년으로

2000년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출발점인 에코 포인트.

방대한 이 국립공원의 중심 지역은 카툼바로 에코 포인트도 그곳에 있다.












에코포인트 전망대 좌측에 있는 세자매봉(스리 시스터즈 전망대).

블루마운틴의 아이콘이기도 하다.












전망대 앞에 펼쳐진 재미슨 밸리의 깊은 협곡































전망대 앞에 펼쳐진 풍광이다.

이 산은 아무리 맑은 날이라 하더라도 협곡 전체가 뿌옇고,

이른 아침엔 푸르스름한 기운이 강하게 나타나는데,

그것은 이 산 전체에 가득히 퍼져 있는 유칼립투스 나무 때문이다.

그 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오일과 물기 그리고 빛의 산란 작용에 의해

블루 마운틴 현상을 일으킨다.
































점심 시간 전까지 자유 시간이 주어졌다.

그러나 한 시간에 이 깊고 넓은 산에서 어디를 가 보란 말인가?

아내와 나는 전망대에서 오른쪽과 왼쪽의 산책로를 따라 30분씩 걷기로 한다.

먼저 오른쪽.






































































































돌아와 이번엔 왼쪽 산책로






















세자매봉 전망대까지 왔다.

더 내려 가 저 바위 바로 아래까지 갈 수도 있으나......

약속 시간 때문에 돌아간다.










































점심 장소인 룩아웃 레스토랑이다.

1층은 개인 고객, 2층은 단체 손님 자리다.

상당히 넓은 장소, 단체 학생들과 함께 해 무척 붐볐다.

그러나 스테이크는 맛있고, 서비스도 일사불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