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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여행/미얀마

미얀마 여행 14일(1) 냥쉐에서 바고로 그리고 숙소 Kanbawza Hinthar Hotel

 

 

2015.12.9(수)

 

 





 

 

 

약속한 8시 정각, 합승 택시가 숙소 앞에 섰는데, 미니 버스다.

공항으로 관광객들을 영접하러 간다는 가이드도 동승했다.

50여 분 걸려서 도착한 냥쉐 공항, 아담하고 예쁜 시골 공항이다.















 

한 건물 안에 대합실이 두 곳으로 나뉘어져 있다.

왼쪽 대합실로 들어가면서 보안 검사를 마치고 탑승을 기다린다.

비행기가 뜰 때마다 그 비행사 직원이 나와 소리 치고 작은 팻말을 들고 다닌다.

출발 30여 분 전......그런데 이상하다. 모두 떠나고 대합실에 남은 사람이 이제 서넛이다.

직원에게 물어 보니 오른쪽 대합실이란다.

헐레벌떡 나와 보안 검사 다시 받고 오른쪽으로 들어간다.
















 


















 


















 


















 

한 시간 만에 도착한 양곤 공항

















 

오늘은 바고에 간다.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아웅 밍갈라 버스터미널에 가자고 했더니 8천 짯을 부른다.

택도 없는 소리.

그 가격은 시내 중심가까지 가는 가격이고 터미널은 공항 근처에 있다.

내가 화를 냈더니 5천으로 꼬리를 내린다.

비싼 가격이지만 조금은 지치고 이미 택시에 탄 상황이라 고개를 끄덕.

그런데 차가 반대 방향인 시내로 들어가고 있지 않은가?

게다가 가격을 다시 8천으로 올려 요구한다.

%&R(TYIfalghw*6w9tt- 우리나라 말로 욕을 한바가지 했다.

약간 겁을 먹은 눈치, 차를 세우고 그냥 내려버렸다.

지나가는 새 택시를 탔는데 역시 5천 짯을 부른다.

공항에서 이미 시내로 조금 내려와 되돌아가는데도 말이다.

위는 밍갈라 버스터미널.

택시가 바고 가는 버스 회사 바로 앞에 섰다.

















 

근처 식당에서 점심 해결
















 


















 


















 



















 

버스를 타고 두 시간 가니, 차장이 와서 바고에 도착했다고 알려준다.

관광객 대여섯 명이 타고 있었는데, 나만 내린다.

아마 다른 사람들은 종점인 짜익티요까지 가는 모양이다.

버스에서 내리니 오토바이 택시 기사 서넛이 착 달라붙는다.

그 가운데 한 사람을 택해 숙소인 Kanbawza Hinthar Hotel로 간다(1천 짯).

위는 그 호텔 모습으로 모두 단층 구조다.

지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상당히 깨끗하지만,

시내와 떨어져 있는 것이 단점이다.
















호텔 정문과 사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