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시아 여행/미얀마

미얀마 여행 14일(2) 바고에서의 반나절 투어


 


2015.12.9(수)

 

 



 

 

 

 

 

짜익푼 파야.

30미터 높이의 4면 벽이 서로 맞댄 채 세워져 있고,

각 면에 좌불이 안치되어 있다.
















 


















 

바고 터미널에서 만난 오토바이 드라이버 미스터 윈.

다시 만나 5천 짯에 바고 투어를 하기로 한다.

스케쥴은 그 친구에게 맡긴 상황.
















 

깐보자따디 궁전.

16세기 중엽 힌따와디 왕조가 세운 몬족의 왕궁이다.
















 



















 


















 


















 

쉐모도 파야.

'위대한 황금의 신'이란 뜻으로 미얀마 최대 크기의 파고다다.
















 


















 



















 


















 

모에이 파야, 일명 스네이크 파야.

세계에서 가장 큰 뱀 가운데 하나인 미얀마 비단뱀을 모신(?) 파야.

저 조각상 뒤에 보인다.
















 

뱀이 있는 곳 내부.

왼쪽 욕조는 매일 뱀이 목욕하는 곳, 오른쪽 마루 위는 그의 침대.

















 

머리 부분

















 

















 

나웅또지 먀딸라웅.

현지인들의 헌금으로 야외에 세워진 와불.















 


















 

쉐딸라웅 파야.

10세기 몬족의 작품인데,

그후 파괴되고 정글 속에 방치되었다가,

19세기 말에 영국이 이곳에 철도를 건설하던 중 뱔견했다.

다른 와불들과는 달리 베개가 있어 부처가 더욱 편안해 보이는데,

이 베개는 현대에 와서 만들어진 것이다.

















이 와불의 제작 과정을 그린 벽화







































































마하제디 파야.

16세기 중엽에 스리랑카 왕으로부터 기증받은 부처의 치사리를 모시기 위해 지어졌다.

조성 당시에는 부처가 사용했다는 공양 그릇도 함께 있었는데,

지금은 다른 곳으로 옮겨졌다.

1931년 지진으로 무너졌던 것을 1982년에 재건한다.


























































































미얀마는 대부분 평야지대라

이처럼 조금만 높은 곳에 올라가면 일출과 일몰을 즐길 수 있다.

현지인 젊은이 하나와 내가 일몰을 즐기고 있는 사이,

아래에서는 두 서양녀가 올라오지 못하고 파야를 돌고 있었다.

여자들은 이 테라스에 올라가지 말라는 경고문이 정문에 붙어 있다.

가이드 북에는 이곳에 오를 때 요금을 내야 하는 것으로 적혀 있으나 무료다.




































저녁 식사는 호텔 구내 식당에서 똠얌꿍으로 해결했다.

원래 태국 음식인데,

작년 태국에서 먹었던 것에 비해 건더기는 적었으나 맛은 더 내 입맛에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