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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여행/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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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12일(2) 치앙라이의 왓 프라깨우와 야시장 2014.12.1(월) [오늘의 일정] 1.치앙쌘을 거쳐 골든 트라이앵글에 다녀온다. 2.왓 프라깨우에 들렸다 멩라이 왕 동상을 거쳐 나이트 바자에 간다. 골든 트라이앵글에 다녀온 다음, 왓 프라깨우로 향한다. 그 가는 길에 있는 재래시장, 월요일에 문을 닫는지 조용하다. 4시 30분 왓 프라깨우 사원이 건설되었던 초창기엔 왓 빠이아(대나무 숲의 사원)라고 불렀다. 그러나 15세기 초중반, 쩨디가 번개에 맞아 부숴지면서 프라깨우(에메랄드 불상)가 발견되자, 왓 프라깨우로 이름을 고친다. 이 불상은 현재 방콕에 있는 왕실 사원 왓 프라깨우에 안치되어 있다. 명성이 있는 사원이지만, 볼거리가 많지 않아서인지 관광객은 별로 없었다. 사원 뒤뜰을 거닐 때, 벨기에에서 홀로 온 노인을 만났는데, 우리나라에 대해 ..
태국 여행 12일(1) 골든 트라이앵글 2014.12.1(월) [오늘의 일정] 1.치앙쌘을 거쳐 골든 트라이앵글에 다녀온다. 2.왓 프라깨우에 들렸다 멩라이 왕 동상을 거쳐 나이트 바자에 간다. 이층 방을 나서며 내려다 본 아래층 모습. 식당은 아래층에 있다. 시설이 깔끔해 무척 만족스러웠지만 그에 비해 식사는 평범햇다. 9시 20분 치앙라이 터미널 출발 골든 트라이앵글에 가기 위해 매표소에 가니, 6번 기둥 옆에 있는 버스에 타서 차장에게 표를 끊으라고 한다. 10시 40분 치앙센 도착 여기서 우리는 조금 실수를 한다. 버스를 함께 타고 왔던 관광객들 모두가 어디론가 가고 우리만 강가로 나갔다. 버스 정류장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는 이곳. 오래 전 이곳에 들렸을 때 이곳이 소위 말하는 골든 트라이앵글인 줄 알았고, 오늘도 그렇게 생..
태국 여행 11일 라오스 훼이싸이에서 태국 치앙콩으로 그리고 치앙라이 2014.11.30(일) [오늘의 일정] 라오스 훼이싸이를 거쳐 태국의 치앙콩으로 국경을 넘은 다음, 치앙라이까지 간다. 우리의 단골 국수집, 어제 물었을 때 7시에 문을 연다고 했는데, 6시 40분에 찾아가니 이미 문이 열려 있었다. 반갑게 인사하고 자리에 앉아 주문을 하니, 주인 내외가 조금은 당황해 한다. 뭔가 맛이 이상하다! 곰곰히 살펴보니 숙주가 없고 국물맛이 깊지를 않다. 우리가 식사를 하고 있을 때 주인 내외가 오토바이를 타고 어디론가 간다. 나중에 알았지만 그게 오늘 하루의 식재료를 사기 위해 시장으로 가는 것, 준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아침을 시켜 먹었다. 오늘 태국으로 넘어가면서 라오스 화폐를 몽땅 털어버리기 위해, 적은 돈을 갖고 있었더니 오히려 모자란다. 식당 옆 구멍가게에서 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