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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여행/라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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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여행 3일(2) 방비엥의 쏭 강 거닐기 그리고 바나나 팬 케이크 2014.11.22(토) 오늘의 일정 (1) 버스를 이용해 비엔티안에서 방비엥으로 이동해 숙소 Inthira Vang Vieng에 짐을 푼다. (2) 쏭 강 거닐기 그리고 바나나 팬 케이크 먹기 숙소를 나와 남쏭(쏭 강)으로 향한다. 가는 길은 모른다. 그냥 석회암 산을 바라보며 길이 트인 곳을 찾아 걷는다. 인구 3만의 작은 시골 마을, 외래 관광객이 더 눈에 띈다. 여행을 준비할 때 눈에 익었던 그 풍경이 눈 앞에 펼쳐진다. 한때 이 마을은 히피들이 모여 그들만의 문화를 형성했던 곳이란다. 그러나 너무 자유분망한 나머지 익사 사고가 잦아 지금은 어느 정도 통제를 하고 있다. 그 옛 시절을 그리워하듯, 서양 젊은이들이 뗏목 위에 앉아 시끄러운 음악을 튼 채 떠들고 있었다. 이곳 방비엥에선 방갈로에 묵는..
라오스여행 3일(1) 비엔티안에서 방비엥으로 그리고 숙소 Inthira Vang Vieng 2014.11.22(토) 오늘의 일정 (1) 버스를 이용해 비엔티안에서 방비엥으로 이동해 숙소 Inthira Vang Vieng에 짐을 푼다. (2) 쏭 강 거닐기 그리고 바나나 팬 케이크 먹기 오늘은 방비엥으로 떠나는 날이다. 여행 일정이 짧은 사람들은 비엔티안에서 묵지 않고 바로 방비엥으로 갈 정도로 라오스 여행의 중심지는 방비엥이다. 10시 50분 출발 픽업 미니 버스를 타고 방비엥으로 떠나는 여행사 버스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갔다. 어제 5만 킵에 표를 끊은 후, 4만 킵 또는 4만 5천 킵의 액수를 제시한 다른 여행사 가격표를 보고, 아마 버스 등급이 다를 것이라 상상했는데 그게 아니다. 각 여행사에서 모객한 손님들을 차 두 대에 대충 나누어 싣는다. 에라이~~~~~ 우리가 탑승한 차는 뒷차로 ..
라오스여행 2일(2) 비엔티안의 탓 루앙_ 빠뚜싸이 2014.12.21(금) 오늘의 일정 (1) 환전_ 분수대_ 심 카드_ 완탄 국수집_ 대통령궁(주석궁)_ 왓 씨싸껫_ 왓 프라깨우 (2) 뚝뚝을 타고 탓 루앙과 빠뚜싸이를 둘러본다. 왓 프라깨우에서 나오니 뚝뚝 기사가 접근해, 탓 루앙과 빠뚜싸이를 돌아오는데 20만 킵을 달라고 한다. 고개를 돌리니 얼마면 갈 것이냐고 치근댔지만 대꾸조차 하지 않고, 지나가는 젊은 뚝뚝을 세웠다. 10만 킵을 부른다(1만 3천 원). 5만 킵까지 깎을 수 있겠지만 순수해 보이는 그의 얼굴에 입을 다물었다. 신이 난 그는 콧노래를 부르며 달린다. 3시 30분 탓 루앙 라오스 여행을 준비하며 가장 인상적인 사진으로 보았던 셋타티랏 왕 동상으로, 그는 수도를 루앙프라방에서 이곳 비엔티안으로 옮긴 후, 탓 루앙을 건설했다. 라오..
라오스여행 2일(1) 라오스 심 카드 그리고 왓 씨싸껫, 왓 프라깨우 2014.11.21(금) 오늘의 일정 (1) 환전_ 분수대_ 심 카드_ 완탄 국수집_ 대통령궁(주석궁)_ 왓 씨싸껫_ 왓 프라깨우 (2) 뚝뚝을 타고 탓 루앙과 빠뚜싸이를 둘러본다. 라오스 여행의 첫날 아침은 이렇게 조촐한 식사로 시작이 되었다. 9시 40분 숙소를 나섬 작년 이맘때 다녀온 베트남에 비해서 확실히 조용하고 평화롭고 사람들이 온화하다. 라오스가 요즈음 전세계적으로 뜨는 여행지라고 하지만, 눈에 띄는 여행객 수도 그리 많은 편이 아니다. 후일 방비엥 루앙프라방 루앙남타에서도 환전을 하는데, 비엔티안의 환율이 가장 좋았던 것으로 기억이 된다. 남푸(분수대). 저녁이 되면 화려한 불빛과 솟구치는 분수....... 그리고 주변 식당의 흥겨움. 여행자 거리 몇 발자국 움직일 때마다 나타나는 사원 이..
라오스여행 1일, 비엔티안으로 그리고 숙소 AV 호텔 2014.11.20(목) 라오스의 비엔티안으로 향한다. 라오스와 태국을 24일간 여행할 예정이다. 원래는 20일 정도의 일정으로 비엔티안 In 치앙마이 Out 하려 했으나, 어영부영하는 사이에 비행기표가 바닥나, 방콕 Out 일정으로 바꾸면서 4일을 더 늘렸다. 인천_ 비엔티안_ 방비엥_ 루앙프라방_ 루앙남타_ 훼이싸이(여기까지 라오스)_ 치앙센_ 치앙라이_ 치앙마이_ 수코타이_ 방콕_ 인천의 일정이다. 늘 그러하듯 주 배낭은 하그로프스 50리터를 메고 갔지만, 보조 가방은 엑스페드의 클라우드버스트 15리터 배낭을 이번에 처음 선택했다. 보조 배낭의 경우, 완전 방수에 무게가 가벼워 상당히 유용했으나, 오래 멜 경우 부실한 어깨 허리 끈으로 인해 피로감이 상당했다. 비행기표는 온라인 투어에서 7시 1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