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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길/제주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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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 7-1코스 2025.3.30(일)  어제는 7코스, 오늘은 7-1코스다.7코스 출발점에서 시작한다.    좀 시원치 않은 길을 걷다가 나타난 엉또폭포.    엉또폭포가 그냥 맹숭하다.서귀포에 비가 내리지 않으니..... 여몽연합군이 삼별초의 난을 평정한 뒤,몽골은 탐라총관부를 두어 제주도를 통치한다.원나라 순제는 1376년 남쪽 지역에 피난궁을 짓기로 하고책임자 고대비를 앞세워 황금과 비단 그리고 황실 창고의 귀중품들을 제주도로 보낸다.피난처는 강정동 대궐터이고 금은보화의 집결지는 바로 이곳 엉또폭포쯤으로 생각된다.    엉또폭포 바로 아래에 있는 무인매점.여기서 커피 한 잔 그리고 1000원.        하논분화구.동양 최대의 마르형 분화구로 분화구에서 용천수가 솟아 논 농사를 짓는다.'하논'은 '큰 논'을 의..
제주올레트레일 7코스 2025.3.29(토)    서귀포에서 첫해장국은 맨도롱해장국.겡이국......무척 맛있다.원래 아침엔 밥그릇 한 통을 비우지 못하는데 여기서는 다 비웠다.    작년에 무척 덥던 날 아내와 함께 6코스를 걸었다.그런데 그 종점을 찾지 못해 고생했는데,  오늘 와 보니 내가 걸었던 코스 바로 앞이다.자, 어쨌든 오늘 걷자.    서귀포 칠십리 시공원.나무들이 아름답다.    천지연폭포.계곡의 길이는 1km,  그 안에 높이 22m, 너비 12m, 수심 20m의 폭포가기암 사이로 지축까지 꿰둟을 듯이 내리꽃힌다.한여름에도 서늘하다 못하여 추위를 느낄 정도이다.둘레에는 상록수와 난종류가 울창하게 우거진 숲을 이루는데,자연의 원형을 보존하는 표본지역으로서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기생화산인 삼매봉..
제주올레트레일 17코스 전반부 2025,3,28(금)  뭔가 새로움이 필요하다. 그래 걷자 제주올레트레일.제주올레길을 걸은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었지만 이제 새롭게 시작을 해 보기로 한다.제주올레트레일 완성을 향해..... 일단 비행기표를 3박4일로 끊었다. 첫날과 마지막날은 17코스를 걷고 나머지 날은 7과 7-1을 걷는다.    광령식당에서 식사......맛은 뭐 그냥 그런대로.    제주에 도착해 처음 놀란 것이 벚꽃의 부드러움이다.2,3일 전 피었단다.그런데 내가 도착한 오늘부터 월요일까지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졌지만 2,3일 전부터 피었던 벚꽃은 그냥 아름답게 피어 있다.    광영교        창오교를 지나 외도로.    여기서 약간의 실수가 있었다.해안에 있는 대원암까지 가 보니 길을 잘못 택했다.올레트레일을 보고 다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