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럽 여행/스위스

스위스 2일 샤프하우젠 라인폭포- 베기스 유람선- 루체른 카펠교- 베른의 장미공원- Swissotel Kursaal Bern

2024.9.29(일)

 

 

 

 

 

우리가 9일 동안 함께 움직일 저 앞의 차 Ruffiner Reisen.

독일 계통의 여자 운전수가 움직인다.

 

 

 

 

 

 

스위스 알프스에서 솟아나 유럽 중부를 흘러 북해로 향하는 라인 강.

총 길이 약 1320km 중에 단 한곳 있는 폭포가 바로 이 라인 폭포다.

처음 보았을 땐 모두 감탄을 했지만 실제 와 보니 대략 그런 정도.

폭은 약 150미터다.

우리는 이 근처에서 산책을 즐기며 걸었는데 폭포수 한 가운데로 배가 왔다리 갔다리 한다.

 

 

 

 

 

 

라인폭포 근처에 있는 아름다운 호텔

 

 

 

 

 

 

다음 도착지는 베기스. 여기서 유람선을 타고 루체른으로 이동한다.

 

 

 

 

 

 

루체른으로 이동 중.

 

 

 

 

 

 

루체른 도착.

13세기부터 교통 요충지로서 번영을 누렸던 루체른 주의 주도 루체른은

당시의 정서가 남아 있는 오래된 도시다.

 

 

 

 

 

 

루체른에서 가장 유명한 카펠 다리.

피어발트 슈테터 호수가 로이스 강으로 흘러가는 지점에 걸려 있는 지붕이 있는 목조 다리로

루체른의 상징이자 랜드마크다.

14세기 초에

강의 북쪽 기슭과 남쪽 기슭을 연결하는 교통로 및 호수 쪽에서 침입하는 적을 막는 방위 목적으로 건설되었다.

총 길이 200m로 유럽에서 가장 긴 목조 다리다.

1993년 한 미국인이 담배를 피우다 북쪽 지역에 화재가 발생했는데,

루체른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다음헤 소실 부분을 복원했다.

 

 

 

 

 

 

빈사의 사자상.

프랑스 혁명이 한창이던 1792년 

파리의 튈르리 궁전에서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와네트 왕비 일가를 경호하다

목숨을 바친 786명의 스위스 위병을 추도하는 비석이다.

십자 마크의 방패와 부러진 창을 옆으로 심장이 관통되어 쓰러져 있는 빈사의 사자는

목숨을 다해 직무를 수행한 스위스 용병을 상징하고 있다.

16세기에서 18세기 스위스는 많은 나라에 스위스 병사를 용병으로 파견하여

재력과 국력을 쌓아갔다.

그런만큼 이 추도비는 스위스인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베른 시내 도착. 여기는 장미공원.

베른에 도착하자마자 들린 곳.

푸른 잔디밭을 둘러싸고 약 200종 1800그루의 장미가 만발하는 공원으로

구시가와 이를 둘러싼 아레 강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스위스오텔 쿠르칸 베른.